크로아티아전 완패 ,과제만을 남긴채 끝이 났다.

Posted by 뉴엘
2013.02.07 08:27 뉴엘의 축구축구/대한민국 국가대표



여러가지 과제만 남기고 끝나게된 크로아티아전이였다. 이번 경기는 일단 의미가 있는 경기임에는 확실했다. 다음달 카타르와의 최종예선을 앞두고 유럽파와 국내파의 겨울 몸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다. 그리고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공격조합, 수비조합, 기성용의 파트너등 베스트 11을 맞춰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우리보다 전력이 뛰어난 FIFA 랭킹 10위의 크로아티아는 좋은 친선경기 상대였다. 

일단 경기가 시작되고 나니, 친성 경기라는 이름은 말뿐이였다. 우리도 그렇고 크로아티아도 최종예선에서 안심할수 없는 상황에서 서로 베스트 11을 선발로 출전시켜 정면승부를 펼쳤다. 우리나라는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크로아티아를 압박했다. 크로아티아 허리라인의 핵심인 모드리치가 공을 잡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였다. 하지만 결국 경기 결과는 4-0으로 크로아티아에게 완패를 당했고, 여러가지 과제를 남기고 종료 휘슬이 울렷다.

◆ 불안한 수비 조직력, 카타르전은 버틸 수 있을까?

일단 먼저 전제하고 싶은 것은 분명히 크로아티아의 공격력이 카타르의 공격력보다는 강하고 더 위협적이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고, 그를 막는 일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어제의 경기에서 실점 장면을 보면 분명히 반성해야한다. 일단 선제골인 만주키치의 골장면에서는 중앙 수비수 곽태휘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신형민이 서로 볼처리를 미루다가 결국엔 마크없이 만주키치에서 기회를 허용했고, 실점으로 이어졌다. 

다음 달로 예정된 카타르전에서는 서울에서 열리는 홈경기인 만큼, 우리나라는 카타르를 강력하게 압박할 것이다. 그리고 그와 반대로 카타르는 굉장히 수비적인 축구를 보여주며 역습과 세트피스를 노리면서 골을 만들 계획을 하고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점이다. 세트피스에서 흔들린다면 점유율을 앞서고 있어도, 슈팅 수를 앞서고 있어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렇기 떄문에 서로 확실한 콜 플레이를 해주지 못했던 조직력을 더 끌어 올려야한다. 

이런 콜플레이의 문제점은 두번째 골에서도 보였다. 스르나에게 패스가 연결된 이후 그를 마크하는 선수는 없었고 수비라인은 모두 뒤로 가기 바뻣다. 결과적으로 중거리 슛팅 기회를 너무나도 쉽게 주었던 상황이였다.  마지막으로 아쉬웠던 점은 4번째 실점 장면이였다. 하프라인 인근에서 모드리치로부터 시작된 패스 2번에 의해서 중앙 미드필더 2명, 중앙 수비수 2명이 모두 허물어지고, 페트리치에게 연결된 후 결국 실점하고 말았다. 허리라인에서의 느슨한 압박이 패스의 시작을 만들었고, 수비 뒷공간이 뚫린 마크 실수가 결국 실점으로 이어진 것이다. 카타르의 경우 이런 공격 빌드업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역습을 주로 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수전에서 마크에 실수 한다면 분명히 실점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 왜 손흥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을까?

오늘 경기에서 오랜만에 국가대표팀에 선발출전한 선수는 손흥민이였다.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래서 크로아티아 언론에서도 주목하는 선수가 바로 그였다. 하지만 선발 출전한 손흥민의 포지션은 왼쪽 미드필더였다. 최근 소속팀에서 뛰고 있는 투톱 포지션으로 뛰고 있는 그에게는 덜 익숙할 수 있는 위치였다. 결과론적인 이야기겟지만, 손흥민을 전방으로 올리고, 현재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지동원이 뛰는 왼쪽을 주었다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손흥민은 전반 45분만을 소화한채 교체 아웃되었다. 그리고 들어온 박주영과 이동국은 더 실망스러운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다음 카타르전에서는 수비도 중요하지만, 수비적으로 나오는 상대에게 골을 먼저 넣는 것이 무었보다도 경기의 핵심 포인트이다. 만약 선제골을 못넣게 된다면, 역습의 위협 혹은 침대 축구가 재등장하면서 우리나라는 홈에서 승점 3점 쌓기에도 실패 할 수 있는 점이 우려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는 손흥민이 필요한 국가대표팀이다. 앞으로의 경기력을 지켜보고 계속 폼이 올라간다면 다음달에는 손흥민을 탑으로 쓰는 것은 어떨까 제안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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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결과 있을꺼라 기대 했었는데..
    많이 아쉬운 경기 였던 것 같군요
    앞으로 좀 더 나은 경기 기대해 봐도 되겠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2. 너무 잘보고 갑니다
    완전 강추위에요 감기 조심 빙판길도 조심하세요
  3. 앞으로는 더욱 잘 할거에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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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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