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파크: 19개의 글

QPR 통한의 무승부, 마지막 희망이 사라졌다.

Posted by 뉴엘
2013.04.08 07:00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 전반전 : 뼈아펐던 자모라의 퇴장, 퀸즈파크를 무너트리다. 

경기 초반은 레드냅 감독의 생각처럼 흘러갔다. 타운젠드와 호일렛을 양 측면에 둠으로써 발이 느린 위건을 측면돌파로 뚫어내겠다는 생각이였다. 그 작전처럼 초반 오른쪽의 타운젠드가 위건의 수비벽을 많이 허물면서 크로스를 올렸고 여러차례 위협적인 공격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8분 보싱와-호일렛-레미로 이어지는 간결한 공격이 나왔다. 레미의 마지막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골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간결한 공격에 이은 마무리까지 좋은 시도였다. 

전반 19분 오늘 경기에서 가장 아찔했던 장면이 나왔다. 위건의 스로잉상황에서 자모라의 무리한 플레이가 결국 경기 시작 20분만에 레드카드가 나왔다. 자모라는 상대 선수 고메즈가 헤딩으로 볼을 잡으려는 것을 보고도 약간의 의도성을 띄고 축구화 스터드를 머리에 가져가면서 머리를 가격했다. 자모라의 퇴장은 오늘 경기에서 가장 영향을 끼칠만한 행동이였으며, 앞으로의 QPR일정과 혹은 강등에도 이 행동이 영향을 미칠 것이다. 

자모라의 퇴장 이후 거세게 몰아붙이던 퀸즈파크는 움추려들었고, 반대로 위건이 퀸즈파크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수비에 치중하던 퀸즈파크는 타운젠드를 앞세워서 역습찬스를 계속해서 노렸다. 전반전 양팀을 통틀어 MVP를 뽑자면 단연 퀸즈파크의 타운젠드를 뽑겠다. 오른쪽 측면에서의 돌파는 물론 주포지션인 왼쪽에서도 그리고 역습상황에서의 폭발적인 돌파까지 오늘 완벽한 포텐셜을 보여주었던 타운젠드였다.  

비록 자모라의 퇴장으로 퀸즈파크는 11 : 10의 싸움을 25분간 이어갔지만, 위건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고 타운젠드와 레미의 끊임없는 역습으로 비록 골은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몇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어 냈다. 

◆ 후반전: 기적의 승리가 단 1분을 버티지 못해 날라갔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퀸즈파크에서는 트라오레를 빼고 오노오하를 투입했다. 후반전에도 역시 위건의 우세속에서 시간은 흘러갔다. 퀸즈파크도 기회때마다 공격으로 골을 노렸지만 역시 한명이 부족하다는 것이 크게 느껴질 정도로 몇차례의 기회는 계속해서 무위로 돌아갔다.

후반 10분 왼쪽에서 타운젠드보다는 좋지 못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던 호일렛을 빼고 타랍을 넣어주면서 공격에서의 찬스를 노려보겠다는 교체카드로 생각되었다. 타랍의 플레이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팀 플레이에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이번 경기의 상황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숫자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타랍과 같은 개인기가 좋고 혼자서도 여러명의 수비를 뚫은 수 있는 플레이가 절실히 요구되기 때문이다. 전반전에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타운젠드는 후반전에도 역시 좋은 모습이였다. 오른쪽에서 계속되는 드리블돌파가 숫자는 부족하지만 지속적으로 위건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0분 세자르의 슈퍼세이브가 다시 퀸즈파크를 구원했다. 측면에서 올라온 고메즈의 크로스를 마킹맨 없이 그대로 맥아더의 머리에 연결되었고, 골로 연결되는듯 싶었으나 퀸즈파크의 최종 수비 세자르 정면으로 가면서 막히고 말았다. 

후반 40분 위건의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맞고 나온 볼을 음비아가 잡고 드리블 돌파를 이어갔다. 그리고 수비수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음비아는 오른쪽에서 쇄도하는 로익 레미를 보고 정확한 패스를 이어갔고 드리블을 치고 나가면 불리할 것이라는 것을 잘 판단한 레미는 지체없이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내었다.

이렇게 기적의 승리가 이어지는 줄 알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숀 말로니의 동점골로 1:1로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음비아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파울이라고 생각하지만, 골문 바로앞에서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수비를 했다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되면서 퀸즈 파크는 7점차이를 그대로 가져가면서 앞으로 남은 6경기에서 최소한 절반을 이겨야하는 엄청나게 험난한 일정이다. 10명이 싸웠지만 그 동안의 어떤 경기보다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11명이 싸운 위건을 상대로 선제골까지 넣었던 경기였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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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는 진짜 확정인거 같네요
  2.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3. 진짜 확정인 듯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4.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5. 참 아쉽네요~ ^^
    잘 알아 간답니다~
  6.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퀸즈파크'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 해드렸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tistoryeditor@daum.net 메일을 통해 문의 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참 아까운 경기가 아닐수 없겠군요.
    기분 좋은 한주 되세요^^
  8. 안녕하세요.
    개방형 포털 "줌(zum.com)" 입니다.

    본 포스트가 zum.com의 스포츠허브 축구/야구 영역에 4월 8일 13시부터 소개되어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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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9. 경기를 보지 않았지만, 제목만 봐도 안타까워 하시는 게 보이네요
  10. QPR이 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박지성 선수가 뛰고 있는 축구팀이에요~_~
    • 저 정말 무식하죠? ㅎㅎㅎㅎ
      남자인데도 월드컵 외에는 축구를 잘 안봐서. ^^;;;
  11. 축구 이야기가 있는 블로그네요.
    잘읽고 갑니다.
  12. 아오~ 안타깝네요...
    진짜 통한의 1분이군요.

QPR 위기, 남은 7경기에서 5승 실현가능할까?

Posted by 뉴엘
2013.04.04 07:00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31라운드 풀럼전에서 QPR은 2:3으로 패하면서 승점 3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이와 동시에 강등설에서 강등 확정으로까지 이야기 할 정도로 무게의 추가 이번 시즌 강등권으로 기울어져있는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레드냅 감독의 희망사항은 남은 7경기에서 5승을 혹은 4승 2무를 거둔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 31경기에서 4승을 거둔팀이 7경기에서 5승을?

31라운드까지 QPR의 성적은 4승 11무 16패 승점 23점으로 골득실에서 앞선 19위에 위치해있다. 18위부터 20위까지가 강등권인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재 19위로 18위인 아스톤빌라와의 승점차이는 7점, 잔류권인 17위 위건과의 승점차이도 7점 그 윗단계인 16위 선더랜드와의 승점차이는 8점이다. 

이렇게 숫자만 놓고 보았을때는 분위기가 좋지 않은 선더랜드와 아스톤빌라가 연패를 계속하고 QPR이 승점을 쌓는다면 승점차이를 극복하고 극적인 잔류에 성공한다는 시나리오가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QPR의 경기력을 보고 있으면 '불가능' 하다는 표현을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다. 

QPR의 남은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해답이 나올 것이다. 다가오는 32라운드는 꼭 잡아야하는 상대인 위건전이다. 잔류권인 17위에 위치해있으면서 QPR이 이날의 경기에서 위건을 잡는다면 승점차이를 줄이면서 최소한의 희망의 끈이라도 다시 움켜잡을 수 있는 것이다. 32라운드에서 선더랜드는 첼시를 상대로 아스톤 빌라는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QPR이 원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첼시와 스토크시티가 각각 승리를 얻어서 QPR이 위건을 이기고 승점차이를 4점으로 좁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에버튼 원정경기에서 최대한 무승부를 이끌어내고, 이어지는 스토크시티, 레딩경기에서 승점을 쌓는 것에 주력해야한다. 이후 아스널, 뉴캐슬, 리버풀이라는 힘든 3연전이 기다리고 있고 리버풀전을 끝으로 12/13시즌이 막을 내리게 된다. 이렇게 예상하는 시나리오처럼 경기가 흘러가고 결과가 나온다면 QPR은 극적인 잔류에 성공할 것이고 다음 시즌에도 그들의 모습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31경기에서 4승을 거둔 팀이 7경기에서 5승을 거두는 것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확률상으로는 힘든 것이 분명하고 어려운 목표이다. 

◆ 타랍 카드와 박지성 카드 레드냅은 왜 타랍을 선택할까?

여기서 드는 나의 의문점은 풀럼전에서 박지성을 기용하지 않았던 레드냅 감독의 전술이다. 그대신 감독은 타랍을 선발 출전했고, 경기는 패배했다. 타랍의 출전으로 패배했다고 비약하는 것이 아니라, 타랍 대신에 박지성을 투입했으면 하는 아쉬움에서 적은 문장이다. 

타랍과 박지성은 각각 단점과 장점이 확연하게 다른 스타일이다. 타랍의 장점을 보면 박지성보다는 뛰어난 공격적 재능을 가지고 있고 스스로 골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선수이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너무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짙어서 팀 플레이에서 불필요한 요소가 곳곳에서 보이고, 드리블이 길기 때문에 팀의 공격템포를 방해하는 선수 중 한명이다. 그리고 박지성과 비교해서 결정적으로 수비 능력이 떨어진다. 

반면에 박지성은 전성기였던 PSV시절 그리고 맨유시절보다 공격적인 능력은 떨어졌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랫듯이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100% 수행하는 것이 박지성의 장점이자 특기였다. 그리고 그의 수비 능력은 QPR에서 꼭 필요한 능력이자 요소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은 그렇다. 타랍을 투입하는 것은 분명 이기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일것이다. 로익 레미로만은 골을 만들어내는 것이 한계가 있고, 중거리 혹은 찬스상황에서 골을 만들어내는 타랍을 투입하는 것이 감독입장에서는 승점 3점을 챙기기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것 같다. 하지만 현재 QPR은 강등권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나보다. 강등권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수비'이다. 일단 실점을 하지 않으면 골을 넣지 않아도 0:0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길 수가 있다. 스포츠 특성상 일부로 비기는 것이 비겁하고 페어플레이로 보일지 모르겟지만 강등의 위험을 무릅쓰고 플레이를 하는 것보다는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난 풀럼전에서 QPR은 전반전에만 3골을 먹혔다. 수비진이 붕괴되고 한번 붕괴된 수비진은 너무나도 쉽게 풀럼에게 공격찬스를 내어주었다. 위건전에서는 이런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 위건전이야말고 패배하거나 비긴다면 QPR은 이제 1부리그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한다.  
이들에게는 기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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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 안타깝네요...
    아스톤빌라전과 풀럼전에서만 잘했더라면 기적이 희망에서 바뀌었을텐데...
    제 생각으로는 힘들거 같습니다
  2.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3. QPR이 제대로 활약해주면 좋을텐데..
    안타깝네요.
  4. 힘들어 보이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겟네요~^^
  5. 잘 알아 갈께요 ㅎㅎ
    멋진 오늘이 되셔요!!
  6.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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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2013.04.05 00:30
    비밀댓글입니다

윤석영, 남은 경기에서 히든 카드가 될 수 있다.

Posted by 뉴엘
2013.03.18 07:00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사진출처 : http://www.qpr.co.uk ]

● 윤석영을 영입한 이유는 무엇인가?

지난 1월 퀸즈 파크의 대대적인 겨울 이적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수비 유망주인 윤석영이 퀸즈파크 팀으로 이적을 했다. 올림픽 대표팀 시절부터 좋은 활약 상을 보여운 윤석영은 올림픽을 통해서 우리나라 내에서의 유망주가 아닌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수비 자원이 되었다. 이 당시 루머설로 나돌았던 영입을 원하는 팀에는 EPL의 맨체스터 시티, 세리에A의 AC밀란까지 세계적인 팀들이 윤석영에 주목하고, 그것이 입증 되었다. 

일단은 국내리그에 남겠다는 생각을 말했지만, 유럽행은 분명하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윤석영이 택한 팀이 QPR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 당시 QPR은 지금의 상태보다 더 좋지 않았다. 하지만 윤석영의 의지가 있었고, 퀸즈파크에서 보싱와가 부상으로 그리고 트라오레는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고 있었으므로 윤석영이 적응만 한다면 입지는 보장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현재 3월 윤석영이 입단한지 언 2달이 넘어간다. 하지만 아직까지 리그 경기에서 윤석영이 출전하는 것을 본적이 없을 뿐더러 서브명단에도 포함된 적이 없다. 과연 퀸즈파크는 왜 윤석영을 영입한 것일까?

● 남은 8경기 윤석영은 출전 할 수 있을까?

즉시 전력감으로 생각된 윤석영의 출전명단 제외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지난 15일 드디어 윤석영이 퀸즈파크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들어섰다. 하지만 정식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아닌 유망주들의 리그인 U-21경기에 출전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홈구장인 로프더스 로드에서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2:1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실상 이번 U-21 스완지 시티전 출전으로 17일 있었던 아스톤 빌라전에 출전할 것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전에서 QPR은 양측면 수비로 파비우와 보싱와를 꺼내들었다. 오른쪽으로 선발출전한 보싱와와 왼쪽으로 선발출전한 파비우를 비교했을때, 오른쪽의 보싱와는 키패스(4개), 크로스(7개) 등 활발했던 반면, 오른발잡이인 파비우는 왼쪽으로 나서서 키패스(1개),크로스(0개)로 그다지 좋지 않은 활약이였다. 

앞 문장에 적었듯이 파비우는 오른발 잡이이다. 왼쪽에 오른발잡이를 넣은 것은 전술적인 면에서는 종으로 돌파하다가 횡으로 나설수는 있겠지만 그런 모습을 보여준 것도 아니였다. 그런 전술은 충분히 미드필더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전 경기들에서 타운젠드를 배치하는 모습을 봐도 알 수 있었다. 

● 윤석영, 남은경기에서 히든 카드가 될 수 있다.

윤석영이 입단했을 떄도, 그리고 지금도 끊이지 않는 걱정은 바로 '2부 리그 강등'이다. 물론 2부 리그가 나쁜 곳은 아니지만, 윤석영의 미래와 앞으로의 장래를 생각했을때 조금 더 큰 무대에서 좋은 선수들과 좋은 경험을 쌓고 더 그릇이 커진 선수가 되기를 바랄 뿐이였다. 아직까지 퀸즈파크의 강등이 확정된것은 아니지만 혹시 모를 경우의 수에도 대비를 해야되고 미리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걱정이 현실이 되지 않을 뿐, 윤석영 카드를 꺼내는 모습도 보고 싶다. 남은 경기에서 윤석영은 충분히 히든카드가 될 수 있다. 이전의 퀸즈파크는 윤석영이 크로스를 올린다해도 골을 넣을 선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재 최전방의 로익 레미부터 타운젠드, 삼바까지 충분히 크로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킬 경우가 충분하다. 지난 경기들에서 부상에서 복귀한 보싱와가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모습과 함께 공격을 풀어갔던 만큼 이제는 왼쪽이 살아나야 할 때이다. 

윤석영의 출전히 희망적인 이유는 박지성도 최근 3경기 선발출전하기에 앞서서 왓포드와의 리저브 경기를 먼저 출전했다. 이후 이어진 경기엣 중앙 미드필더로 다시 복귀해서 예전과 같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어시스톨 공격포인트를 꾸준히 올렸다. 비슷하게도 U-21ㅇ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몸 상태를 체크했을 윤석영이 다음 경기인 풀럼과의 경기에서 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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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기대주인가 봅니다.
    잘 보고가요.ㅎㅎ

    즐거운 한 주 되세요
  3. 박지성선수와 함께 뛰는 윤석영선수를 보고 싶네요
    둘다 잘해서 강등권 탈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4. 넘치는 실력발휘 기대합니다
  5.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 기대가 되는군요~ ^^
    좋은 한 주를 보내세요~
  7. 정말 큐피알 잘했으면 좋겠는데...
    새로운 한 주 더욱 좋은 한주 되세요^^
  8. 기대가 됩니다^^
    너무 잘 보고 갑니다!
  9. 점점 기대가 되는 선수군요 ㅎ 잘 보고 갑니다.
  10. 안녕하세요.
    개방형 포털 "줌(zum.com)" 입니다.

    본 포스트가 zum.com의 스포츠허브 축구/야구 영역에 3월 18일 13시부터 16시까지 소개되어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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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11. 정말 기대되는 선수네요 ㅎㅎ
    잘 알아 갑니닷!!
  12.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3. ㅎㅎ 요즘엔 운동하는분들도 대부분 훈남이네요 ^^
  14. 남은경기에서 꼭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5. 멋진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일주일 되세요~^^
  16. 오.. 축구를 매우 좋아시는 군요..ㅎㅎ
    축구에 관련된 걸 많이 아시겠군요..
    잘보고 갑니다.^^
  17.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18. 멋진 모습 기대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19. 멋진 활양상 기대해야죠^^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되세요^^
  20. 윤석영 선수 활약을 많이 기대해 봅니다!!
  21. 축구이야기는 항상 흥미롭죠^^

레미 부상, 설상가상 QPR 해답을 찾아야 된다.

Posted by 뉴엘
2013.02.05 07:00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퀸즈파크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OfficialQPRFC]

설상가상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이 QPR에서 벌어졌다. 지브릴 시세의 부진으로 인해서 래드냅 감독은 그를 아예 스쿼드에서 제외시키고, 매키를 중심으로 하는 제로톱 전술까지 쓸 정도로 QPR의 공격력과 골 결정력은 형편 없었다. 그 해답으로 데려온 선수가 바로 프랑스 출신 공격수 로익 레미였다. 하지만 지난 노리치시티전에서 레미의 이름을 선발명단에서도, 후보 선수들 사이에서도 찾지 못했다. 직감적으로 설마 부상당한 걸까? 생각은 들었지만 확신은 없었다. 하지만 오늘 기사를 보고 확신이 걱정으로 변했다.

◆ 레미가 빠진 QPR,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겨울 이적시장에서 135억이라는 거액을 들여가면서 데려온 레미가 빠진 상황은 참 황당하기 그지없다. 그가 뛴 경기는 2경기에 불과했고, 그의 데뷔전이였던 웨스트햄 전에서 1:1 무승부였지만,  전반 14분 타랍의 패스를 이어받아 넣은 선제골은 레미에게 희망을 갖게하는 한 장면이였다. 그 다음 경기였던 맨시티전에도 선발출전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워낙 수비적인 경기를 펼친 탓에 볼 터치할 기회도 없었고, 슈팅 수도 2개밖에 없었지만 이제 막 EPL에 적응하는 선수라는 면에서는 좋은 움직임이였다. 

하지만 노리치전을 앞두고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는 레미의 소식을 보고 일단 QPR의 앞날이 걱정되었다. 존슨,시세,자모라 3명의 공격수로 이번 시즌을 출발했지만, 존슨은 부상을 시즌 아웃을, 시세는 업사이드만을 남기면서 다른팀으로 떠났고, 간혹 골을 기록하던 자모라 역시 부상으로 이제 막 복귀했다. 3명 모두 공격수로서는 만족하지 못할 수준의 골 결정력을 지녓기 때문에 QPR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찾기에 나섰고, 그 결과 레미를 영입한 것이였다. 레미가 부상당한 현 시점에서 앞으로의 공격을 현재 유지되고 있는 제로톱을 이어갈 것인지, 자모라를 원톱으로 세울 것인지 래드냅감독의 고심이 커질 것이다. 

◆ 제로톱과 원톱 어느것을 택할 건인가?

지난 노리치 시티전에서 먼저 꺼낸 카드는 제로톱이였다. 마키를 최전방 위치에 놓고 타랍과 타운젠드 SWP 4명간의 공격이 이루어 졌지만, 전혀 효과적인 공격 빌드업을 보여주지 못했다. 간혹 기회는 있었지만 번번히 타랍의 이기적인 플레이때문에 놓지고 말았다. 그리고 후반 자모라를 투입하면서 마키를 원래 포지션인 오른쪽으로 돌리고 최전방에는 자모라가 서게되었다. 그러자 후방에서 롱패스가 이어졌고 자모라는 거의 모든 패스를 헤딩을 해주면서 연결을 해주었다. 

다음 경기로 예정된 스완지 시티전과 맨체스터 유나이트전을 생각했을때 허리라인부터의 압박이 강한 두 팀임을 감안했을때, QPR 입장에서는 최대한 자모라의 제공권에 희망을 거는 수밖에 없다. 자모라가 이어주는 세컨 볼을 중거리 실력이 있는 타운젠드나 혹은 타랍이 잡을 경우 충분히 골로 연결될 찬스가 나올것이다. 

◆ 그렇다면 박지성의 위치는 어떻게 될까? 

지난 경기에서 박지성은 레드냅 아이들이 투입되는 바람에 벤치에서 경기를 끝까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레드냅의 아이들 중 타운젠드만이 제 역할을 하는 모습이였고, 후반에 투입된 제나스는 별다른 인상을 주지는 못했다. 다음 경기에서도 레드냅 감독이 제로톱 전술을 가지고 나온다면 박지성을 기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S.W.P가 선발로 나온 노리치전에서 오른쪽에서의 돌파보다는 타운젠드쪽이 더 주요했고, 오른쪽에서의 새로운 카드가 필요함을 느꼇다. 

다음 두 경기는 모두 박지성에게 의미가 있는 경기이다. 먼저 이번 주말 만나게 되는 스완지 시티는 대표팀 동료였고, 친한 동생인 기성용의 소속팀이다. 설연휴와 함께 두 한국인의 첫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을 볼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은 지난 올드트래포드 맨유전에서 부상때문에 나설수 없었던 박지성의 한을 풀수 있을지 기대가된다. 친정팀을 상대로 뛰는 박지성은 어떤 모습이고 퍼거슨 감독 앞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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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큐피엘... 보면 정말로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박지성도 안타깝게 느껴지구요.
  2. 레미선수 부상이군요. 박지성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QPR 노리치전, 타운젠드와 삼바의 성공적인 데뷔전이였다.

Posted by 뉴엘
2013.02.03 07:00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퀸즈파크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OfficialQPRFC]

패배 없이 1월을 성공적으로 지낸 퀸즈 파크가 만난 2월 첫 상대는 리그 14위의 최근 6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노리치 시티였다. 선발 명단에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 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QPR의 새로운 선수들이 포함 되어 있었다. 팀에서 최고 연봉으로 데려온 수비수 삼바가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고, 레드냅의 토트넘 커넥션으로 이어진 타운젠드도 이번 경기 공격진으로 선발 출전했다. 박지성은 이번 경기도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벤치에서 출발했다.

◆ 전반전 : 아쉬웠던 퀸즈파크 공격빌드업, 전반전 인상깊었던 타운젠스의 데뷔전

경기 시작과 동시에 왼쪽 측면의 트라오레가 스노드그래스에게 뚫리면서 크로스를 허용하며 위기가 한 번 있었다. 이 장면에서 현재 비자 발급 문제 때문에 경기장에 나오지 못했던 윤석영이였다면 어땟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기도 했다. 

전반 10분까지는 노리치가 약간은 주도권을 쥐고 있었다. 허리라인쪽에서 계속해서 패스 웍을 이어가면서 전진하려 했지만 퀸즈파크의 미드필더 라인도 역시 맞불작전으로 끊어내면서 공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최전방으로 선발출전한 마키에게 볼이 전혀 연결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아델 타랍의 개인기에 이은 무리한 중거리 슈팅이 많이 나온 점이 아쉬웠다. 10분까지 총 3번의 슈팅 모두 골문 밖으로 벗어나면서 기회를 무산 시켰다. 13분의 타랍의 플레이 역시 동료들을 보고 패스를 주는 타이밍이 너무 느려서 노리치의 수비가 모두 자리를 잡아서 더이상의 효과적인 슈팅은 불가능했다. 

전반 20분이 지나자 다시 주도권은 노리치 시티쪽으로 넘어왔다. 오른쪽과 왼쪽을 번갈아 가면서 계속해서  중앙의 홀트에게 볼을 연결하기 위한 크로스를 올렸다. 하지만 삼바와 클린트 힐의 수비가 적절한 클리어링을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위기는 없었다. 전반 23분 노리치 시티의 왼쪽 측면 필킹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면서 중요한 오른발 키커 한명이 아쉽게 빠지게 된 상황이였다. 

공격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어서 퀸즈파크는 조급했고, 노리치는 여유로웠다. 퀸즈파크는 측면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돌파를 만들기는 했지만 그 다음의 상황이 만들어 지지 않았다.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노리치 수비에 막히면서 공격은 무위로 돌아갔고 오히려 역습이 위험한 상황이였다. 반면에 노리치 시티는 오른쪽으로 볼을 돌렸다가 수비가 자리를 잡고 있으면 다시 중앙으로 볼을 뒤로 빼고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유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크로스를 홀트에게까지 연결하면서 공격을 마무리했다. 때로는 공격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직진도 좋지만 방향을 바꾸고 수비 라인을 흔들수 있는 백패스도 필요하다는 점을 퀸즈파크의 공격빌드업 과정에서도 있었으면 좋겠다. 

전반전 가장 인상깊었던 선수를 뽑자면 토트넘에서 임대로 퀸즈파크로 들어온 타운젠드를 뽑고 싶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서 노리치 시티의 오른쪽 측면을 허물었다. 돌파 능력 뿐만아니라 왼발을 활용한 크로스가 조금만 가다듬어 진다면 위력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퀸즈파크의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데 집중해서 서로를 활용하게 된다면 좋은 공격 자원이 될 것이라고 믿어진다. 게다가 약간은 수비력이 떨어지는 트라오레가 돌파가 능한 스노우그래스에 뚫리기 전에 협력 수비를 하면서 오른쪽에서의 노리치의 공격을 막는데 기여했다.  

◆ 후반전 : 타랍의 페널티킥 실축, 양팀 골키퍼의 선방쇼. 

후반 7분 이번에도 퀸즈파크의 수호신 줄리오 세자르의 슈퍼세이브가 다시 한번 나왔다. 왼쪽 측면이 뚫린 상황에서 훌란에게 이어진 패스를 좋은 아웃사이드 킥으로 이어갔지만 골문 앞에는 세자르가 있었고 놀라운 반응속도를 보여주면서 그야말로 1골을 막았다. 후반 8분 부상에서 돌아온 보비 자모라를 투입하면서 공격진에서의 변화를 가져왔다. 마키를 다시 원래 포지션인 오른쪽 윙으로 내리고 자모라를 원톱으로 올리면서 높이를 활용한 공격을 노렸다. 

교체가 이루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자모라의 연결을 받은 마키가 골키퍼의 테클에 걸리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내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아델 타랍은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래드냅 감독 마져도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1골차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 경기에서 타랍의 페널티킥 실축은 어쩌면 경기 결과 전체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시점이였다. 

전반전 포함 후반전을 시작한 이후에만 해도 퀸즈파크에게는 여러번의 프리킥 찬스가 존재했다. 하지만 확실한 키커가 부족한 상황에서 타랍을 키커로 내세웟지만 정확한 킥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번번히 기회를 날렸다. 이럴때면 교체 명단에 포함되어 있는 그라네로가 정말 절실한 상황이였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들어온 삼바 그리고 부상에서 회복한 자모라 역시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굳이 좋은 프리킥 찬스를 허무하게 날리는것은 한골이 아쉬운 퀸즈파크 입장에서는 절대 안되는 것이다. 

후반 22분에는 프리킥 찬스에서 제공권 싸움이 되는 삼바의 절묘한 헤딩이 나왔다. 이 장면에서 희망적인 것은 그 동안 세트피스에서 헤딩을 활용한 골을 많이 만들지 못했던 퀸즈파크로써는 새로운 공격 루트가 생긴것이다. 앞으로 삼바와 부상에서 복귀한 자모라를 활용한 제공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후반 37분 정말 오랜만에 완벽한 퀸즈파크의 공격 빌드업이 나왔다. 세자르의 골킥에서 이어진 패스를 타랍까지 이어졌고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타운젠드에게 까지 연결되었다. 이 후 타운젠드는 왼발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치고 반대편 포스트의 자모라를 보고 좋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수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저지를 잡히면서 좋은 점프를 하지 못한점이 아쉬웠다. 오랜만에 동료를 모두 활용한 좋은 공격을 볼 수 있었다. 


[퀸즈파크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OfficialQPRFC]

 타운젠드와 삼바의 성공적인 데뷔전이였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여려명의 선수를 보강하면서 잔류를 위한 후반전을 시작했다. 래드냅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영입한 선수들 중 삼바와 타운젠드를 기용하면서, 선수들의 기량과 컨디션을 알아보았다.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삼바는 역시나 명성처럼 수비는 물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넬슨이 떠나면서 수비의 불안감이 생겼지만 삼바의 함류는 정말 중요했던 영입이였다고 의심 못하게 만드는 오늘의 경기였다. 

그리고 삼바와 마찬가지로 선발 출전한 타운젠드는 왼쪽 측면에서 좋은 돌파와 패스를 하면서 퀸즈파크 선수들 중 가장 활발하고 가벼운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동료와의 팀웍이 아직 완벽하지 않아서 패스미스도 보여주었던 점이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경기를 치뤄나가면서 극복해야될 점이라고 생각되고, 왼쪽 측면 자원으로써는 좋은 선수가 될것이라고 생각된다. 후반 41분 수비수가 뒤로 물러나자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면서 골문을 노렸지만 노리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좋은 시도였고, 박스에서 볼을 받아서 골을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퀸즈파크의 상황에서는 정확한 판단이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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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홧팅하세요

성공적인 겨울 이적시장, QPR 달라진 모습 기대된다. (크리스토퍼 삼바 QPR 완전이적)

Posted by 뉴엘
2013.02.01 06:48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퀸즈 파크 공식 홈페이지 ⓒ http://www.qpr.co.uk/]

<2013년 1월 31일에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2월 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토트넘에서 제나스가 이적을 했고, 타운젠드도 임대로 퀸즈파크에 합류했습니다. 끝까지 기다리고 쓰지 못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PL을 보는 한국팬들에게는 이번 시즌 우승팀이 누가 될 것인지, 혹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는 어떤 팀들이 속할지,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가 몇위를 할지 각자 시즌 마지막 성적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라 예상되는 것은 바로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강등 여부가 아닐까 생각된다.

  12/13시즌 시작과 함께 그라네로, 세자르, 박지성, 음비아 등 좋은 선수들을 대겨 영입하면서 힘겹게 잔류했던 11/12시즌과 달리 중위권을 노리는게 아닌가 할 정도의 기대를 가지게 했던 상황이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은 정반대로 빗나갓고 현재 퀸즈파크는 리그 20위에서 강등권에서 시즌 초반부터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그러는 과정에서 래드냅 감독으로 수장이 교체되고, 선수들간의 불화설까지 나오고, 여러모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 


◆ 공격진과 수비에서의 보강 앞으로의 QPR 달라질까?

하지만 희망적인 이야기는 바로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구단주의 각고의 노력속에 선수 3명을 알짜배기로 영입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과연 앞으로 이어지는 2월 일정에서 QPR의 성적에 관심이 쏠리는 상태이다. 1월 영입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공격진에 로익 레미가 합류하면서 현재는 팀을 옮긴 시세로 만족할 수 없었던 골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태이다. 

지난 웨스트햄 데뷔전에서는 데뷔골을 넣으면서 당당하게 잉글랜드 신고식을 치뤘다. 이후 이어진 맨체스터 시티에서 선발 풀타임 출전하면서 앞으로 남은 리그 일정에서 당당히 퀸즈파크의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잡아 가고있음이 느껴졌다. 아직 까지 문제라고 지적되는 것은 바로 레미에게 볼을 이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점이다. 타랍이 조금만 더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쳐만 준다면 그의 실력만큼이나 좋은 패스를 연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는 힘들어보이는 상태이다. 

레미를 제외한 2명의 영입은 수비진에 있었다. 그간 자동문이라는 불명예의 별명까지 가지던 수비진에서의 대폭적인 개편이다. 대부분의 평가들이 이 자동문의 수비에도 불구하고 세자르 덕분에 몇골이나 덜 먹혔던 상황이였다. 이제는 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한 윤석영과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삼바의 함류로 조직력만 다시 갖춰진다면 제대로된 수비가 나올것으로 생각된다. 

석영은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세계 유망주들과 실력좋은 각국의 공격진을 막으면서 각광을 받은 레프트백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AC밀란으로 링크가 걸릴 정도로 좋은 실력을 가진 선수로 현재 퀸즈파크의 트라오레와 파비우보다는 훨씬 더 좋은 실력과 기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수비력도 기대되지만 윤석영의 좋은 크로스가 레미에게 연결되는 장면이 가장 보고 싶은 상황이다.

◆ 크리스토퍼 삼바의 영입, 신의 한 수가 될것이다. 

측면에서는 윤석영의 합류로 한시름 걱정을 놓았지만, 여전히 문제는 중앙 수비수였다. 계속해서 뚫리는 자동문 퍼디난드와 갑작스럽게 감독직을 수락하고 팀을 떠나버린 넬슨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서 1월 이적시장 막바지까지 퀸즈파크는 중앙 수비수 영입에 힘을 올렸다. 그 결과 러시아 안지에서 뛰는 삼바를 데려올 수 있었다. 이적료는 215억으로 현재 팀내에서 최고 이적료를 받으면서 까지 데려온 삼바는 신의 한 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바는 러시아로 가기 전에는 프리미어리그 블랙번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로 현재 빅4클럽으로 간다고 해도 주전경쟁에서 쉽사리 밀릴것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좋은 실력을 가진 수비수이다. 일단 190cm가 넘는 큰키에서 나오는 제공권 장악능력이 일품일 뿐만아니라 피지컬이 기본적으로 좋은 선수로 몸싸움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 수비수이다.  블랙번 시절 당시 아스날과 토트넘에서 삼바의 영입을 노렸을 정도로 이미 실력이 검증된 선수이다. 아스날이 비록 이적료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틀어지면서 그 대체자로 영입했던 선수가 바로 메르테사커였다.농담으로는 삼바가 떠난 블랙번이 강등된 이유가 '삼바' 가 빠진 수비진때문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였다. 레드냅 감독 역시 인터뷰에서 삼바의 영입은 큰 수확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놀라움과 이제는 그의 청사진이 완성될 것이라는 기대마져 들게 했다. 

 윤석영과 삼바가 합류하게 된다면 퀸즈파크의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윤석영-삼바-클린트 힐(or 오노오하)-파비우의 형태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 앞으로의 일정, 노리치전 승리가 절실하다. 

2월의 리그 일정 역시 쉬운 일정이 없다. 총 3경기가 예정된 가운데 2일 노리치 시티전, 9일 스완지 시티전,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퀸즈파크가 노릴수 있는 최대한의 승점은 노리치전 승리, 스완지 전 무승부 ,맨유와의 경기에서의 무승부로 5점이라고 생각된다. 무승부로 쓰기는 했지만 스완지 시티와 맨유의 저력으로 볼때 그만큼도 힘들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일단 눈앞으로 다가온 노리치 시티전에서의 승리가 절실하다. 

최근 6경기에서 2무 4패로 성적이 좋지 않은 상태의 노리치 시티를 홈으로 불러드려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삼바, 윤석영이 모습을 보일지는 미지수이지만  선수들의 보강으로 한 층 더 전력이 상승한 QPR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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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선수들의이적이 시작 되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비오는 금욜 멋진 시간 되세요

박지성 없는 QPR, 뉴캐슬전 승리가 필요한 이유

Posted by 뉴엘
2012.12.22 07:00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퀸즈파크 레인저스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OfficialQPRFC]

지난 17라운드에서 드디어 QPR이 1승을 만들어 내었다. 레드넵 감독 부임 이후 3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경기력의 변화를 보여주더니 지난 풀럼전에서 타랍의 2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3점을 쌓았다. 이 승점의 의미는 20위에서 벗어나 레딩을 꼴지로 밀어내는 탈 꼴지뿐만아니라, 5점차이는 나지만 18,17위의 강등위험권의 팀에도 쫒아가는 3점이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지상 최대의 과제인 잔류를 위해서는 지난번 승리이어서 연승으로 이어가야한다. 

◆ 뉴캐슬전에서 승리가 필요한 이유.

앞서서도 말했듯이 연승을 이어가야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먼저, 팀 분위기이다. 레드냅 감독 부임 이전 까지는 연패도 밥먹듯이 했고, 간혹 무승부가 있을 뿐이였다. 선수들의 멘탈 자체에 위닝 멘탈리티가 심어져 있지 않아서 역전패 당하는 경기도 빈번히 눈에 띄었다. 그러므로 승리를 챙기면서 생긴 이기고자하는 멘탈을 다음 경기인 뉴캐슬전까지 이어가야한다. 그리고 다음 이유는 바로 이제부터는 18라운드 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주간의 '박싱데이'일정이다. 23일 뉴캐슬전, 27일 W.B.A전, 31일 리버풀전, 1월 3일 첼시전으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이다. 게다가 첼시전의 리그전 이후 3일 뒤에는 FA컵 64강이 진행된다. 

QPR로써는 분위기를 탄 현재에 승점을 쌓지 않으면, 자칫 잘못하면 다시 연패의 늪으로 빠질 수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음 상대인 뉴캐슬이 지난 6경기에서 위건전 3-0승리를 제외하고는 5패로 가장 분위기가 안좋다. 뉴캐슬전을 잡는다면 QPR입장에서도 해볼만한 상황이다. W.B.A 역시 지난 스완지전 패배이후 3연패를 기록했고 지난 라운드에서는 웨스트햅과 비겼지만 무시하지 못할 전력을 가진 팀이다. 한때 연승할때는 첼시를 앞질러 3위를 하던 강력함을 가진 팀이다. 그 다음 리버풀과 첼시라는 강호들이 기다리고있다. W.B.A까지 확실한 승점을 쌓지 못한다면 다음 경기들은 매우 부담스러울 것이다. 

상대적으로 측면보다 중원이 강한 뉴캐슬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공격에서는 역시 발빠른 타랍과 S.W.P를 통한 역습에 치중해야 할 것이고, 수비에서는 피지컬과 수비력이 좋은 음비아 혹은 파울린을 중원에 배치함으로써 뉴캐슬의 단단한 허리를 끊어내야한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막아야할 것은 바로 최전방 뎀 바바이다. 뎀바바는 현재 11골로 EPL 득점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최근 다시 골 감각이 살아나면서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도 한 골을 기록했다. QPR의 두 센터백이 테크닉 좋은 뎀바바를 혼자 상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사실이고, 반드시 협동을 통한 협력플레이를 보여주어야 한다. 

◆ 박지성이 없지만 QPR을 응원하는 이유.

솔직히 말해서 지난 풀럼전에서 박지성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QPR경기를 시청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심 QPR이 승리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박지성이 출전을 하던 출전을 하지 못하던 QPR의 이번 시즌 잔류여부는 박지성의 커리어에 기록된다. 그렇다면 박지성의 커리어에 과연 강등으로 기록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때에 따라서는 출전을 못하더라도 잔류로 기록되는 것이 좋을까? 당연히 후자라고 생각을 한다. 박지성이 현재 출전을 못하는 이유는 무릎 부상이 재발과 레드냅감독의 현재 스타일에 맞지 않을 뿐이다. 팀내 최고 연봉의 선수를 벤치에 놓을 감독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재 레드냅 감독 체제에서 가장 각광받는 타랍이 1월 네이션스 컵 일정으로 팀에서 잠시 자리를 떠나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중원 자원인 디아키데 역시 말리 대표팀임의 일원으로 대표팀에 차출이 된다. 그렇다면 박지성이 부상에서 회복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1월의 부상 복귀 예상과 그 시기가 겹치게 되면서 기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 된다. 

비록 현재의 QPR의 11명 명단에서 박지성의 이름을 찾을 수는 없지만 박지성이 돌아왔을 때 팀이 강등권에서 벗어나 이제는 안정적인 중위권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리고 FA컵에서도 자원이 필요해서 로테이션을 돌려야되는 상황이 나온다면 누구보다도 기회가 나올 것은 박지성이다. 그러므로 비록 박지성이 빠진 QPR이지만 나는 QPR을 응원한다. 그리고 잔류를 할 것이라 믿고 있다.

박지성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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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지성이 다시 한 번 훨훨 날았으면 좋겠어요.
    QPR도 좀더 강해지고...
    재밌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 박지성이 부상을 당했죠 빨리 회복이 되어야하는데 말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멋진 시간 되세요
  3. 박지성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ㅎ
  4. 박지성 빨리 뛰는 모습을 보고 싶어지네요
  5. 박지성 선수 언제나 화이팅입니닷!
  6. 박지성 선수 잔류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7. 건강하게 열심히 뛰는 박지성 선수가 보고 싶네요~
  8.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9. 유익하고 좋은글 잘봤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10. 이번에 승리한다면
    팀 반전에 정말 큰 영향이 있을듯 하네요
  11. 빨리 박지성을 보고싶네요 정말..
    좋은 주말을 보내세요~
  12. 박지성의 회복을 기다립니다!!
    너무 잘 보고 갑니다^^
  13. 아아 박지성 선수 너무 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14.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래요~
  15. 잘 보구 갈께요 ~ ㅎㅎ
    멋진 오늘이 되셔요~!!
  16.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주말 되시길 ㅂ래요^^
  17. 누구보다 즐건 주말 되세요~
  18. 저도 박지성 화이팅 입니다!!!
    좋은하루 되시구요. ^^
    • nowkk
    • 2012.12.24 22:19 신고
    졌어요, 어쩌나...

QPR 첫 승, 강등권 탈출의 희망이 보일까?

Posted by 뉴엘
2012.12.16 09:02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두골의 넣으면서 첫 승의 MOM이 된 아델 타랍 ⓒhttp://www.facebook.com/OfficialQPRFC]

17경기만에 홈 로프더스 로드에서 풀럼을 꺾고 퀸즈파크가 드디어 첫 승을 만들어냈다. 52분과 68분에 터진 아델 타랍의 2골에 힘입어, 88분 풀럼의 페트릭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2-1 승리를 만들어내었다. 아직 한경기를 덜 치룬 레딩에 승점 1점차이로 앞선 승점 10점의 19위가 되면서 오랜만에 탈 꼴지를 하내면서 드디어 순위 테이블에 한 칸 올라갔다.

■ 패배가 없는 레드냅, 그의 선택이 옳은 걸수도 있다.

레드냅 감독 부임 이후의 성적을 보면 1승 3무로 아직까지 패배가 없다. 그 보다 더 뚜렷하게 보이는 점은 스타 플레이어의 배제이다.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그라네로와 박지성을 빼고 지난 시즌 QPR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레드냅 감독의 생각을 읽어보면 일단은 조직력이 맞지않는 스타 플레이들과 기존의 선수들을 같이 기용하기 보다는, 지난 시즌 발을 맞추면서 기본적인 조직력이 바탕이 되어있는 선수들을 이용하고 거기에 옵션으로 이적된 선수들을 넣자는 의미가 보인다. 그 선수가 바로 이적해온 음비아이다. 음비아는 중원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상대적으로 수비에서도 약점을 보여주는 QPR에게 음비아의 존재는 큰 힘이 되고 있다. 4백 수비 라인 앞에서 상대 공격수를 먼저 제지해주고, 큰 키를 바탕으로한 클리어링은 퀸즈파크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음비아와 마찬가지로 이적해온 그라네로와 박지성 그리고 파비우등의 이적생들을 어떻게 기존의 팀에 녹여드릴까 하는 레드냅의 고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박지성의 입지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스쿼드는 시세를 원톱으로 타랍-마키를 고정으로 여러 미드필더드를 번갈아가면서 기용했다. 아직까지는 최적의 조합을 찾고 있는 듯한 짜임새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지성의 입지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일단 그라네로의 상황을 보면 레드냅 감독 부임 이후 선발과 교체를 번갈아 가면서 하고있고, 첫승을 거두었던 지난 풀럼전에서는 교체명단에는 있었지만 경기장에 발을 딛지는 못했다. 상대적으로 박지성보다 공격적인 그라네로의 행보를 볼때, 박지성보다는 일단 그라네로의 적응이 먼저 끝날 것으로 보인다. 다음 경기의 상황을 지켜봐야겟지만, 1승 후 레드냅 감독의 스쿼드가 어떻게 변모할 지 궁금하다.

이런 상황에서 박지성의 입지는 아직까지는 힘들어 보인다. 레드냅 감독의 성향상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스쿼드가 있다면, 그 스쿼드의 큰 틀을 유지한체 큰 변화를 도모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박지성이 투입된다고 해서 큰 변화를 만들어 내기란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인다. 현재 타랍과 마키가 공격라인이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박지성이 노릴 자리는 바로 SWP의 측면 자리 혹은 타랍을 측면으로 보낸 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의 자리이다. 

일단 SWP의 자리는 빠른 발을 요구하는 측면이다. 레드냅 감독의 축구는 빠른 스피드의 측면 공격을 이용한 빌드업이다. 박지성의 입장에서는 약간은 스타일이 맞지않는 자리이다. 그는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보다는 주위의 동료를 이용한 패스 플레이를 활용한 하는 스타일로 현재 박지성의 폼을 볼때 측면보다는 

차라리 아델 타랍이 현재 맞고있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서의 경쟁을 하는 것이 나아보인다. 타랍의 폭발력은 왼쪽 측면으로 갔을때 그 의미가 더한다는 것을 봤을 때 박지성이 부상에서 복귀햇을 때 과연 어떤 자리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된다. 과연 다시 경기장에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지

■ 아직 올라갈 칸이 많다. 19위에 만족할 퀸즈파크가 아니다. 

시즌 초반 퀸즈파크의 패기는 바로 스타급 선수들의 영입을 바탕으로 중위권을 노리자는 스쿼드를 만들어내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비참했다. 마크 휴즈감독의 체제 아래서 선수들은 전혀 맞지 않는 발을 맞추면서, 경기를 치뤄나갔고 결과는 연패로 빠지고 말았다. 

아직까지는 희망이 없는 것이아니다. 18위인 위건과 승점 5점 차이로 크게 벌어진 상황이지만 이 후의 순위와 승점을 보면 10위까지의 승점이 10점차이 안에 촘촘히 있다는 점에서 한경기 한경기의 결과가 순위테이블에서 크게 작용할 것이다. 퀸즈파크에게 중요한 것은 지난 과거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다음 일정인 박싱데이다. 22일 뉴캐슬 원정경기 26일 WBA 홈경기, 29일 리버풀 홈경기 이렇듯 빠듯한 일정임과 동시에 만만치 않은 팀들이다. 일단 22일 뉴캐슬전에는 희망을 걸어볼 만 하다. 최근 뉴캐슬의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않고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1승으로 사기가 올라간 퀸즈파크에게는 2연승의 제물이 될 수도 있다. 그 다음 아직 한경기는 덜 치뤘지만 스완지전 패배이후 연패를 거듭하고 있는 WBA이다. 게다가 리버풀 역시 뚜렷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계속해서 왔다갔다 하고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있다. 홈에서의 WBA와 리버풀과의 경기인 만큼 기대들 걸어 볼만 하다. 이번 박싱데이에서 최소한의 1승만을 더 거둔다면 이후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전력 보강 여부에 따라서 희망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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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분석이 대단하네요!
  2. 역시 축구는 조직력이라고 할 만 합니다
    잘보고갑니다
  3. 박지성도 얼른 활약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ㅎ
  4. 분석력이 대단하시네요!
  5. 도약을 위한 준비작업, 예열작업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6. 잘보고 갑니다.
    다시 박지성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7. 박지성 선수 계속 보고 싶었는데 아쉽기는 하네요...
    물론 팀이 첫승이 거둔것은 축하할 일이네요~
  8. 흥미로운 분석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주말도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9. 박지성이 자주 나왔으면 좋겠는데.. ㅎㅎ
    응원을 보내봅니다~
  10.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휴일되세요.
  11. 분석글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12.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래요^^
  13.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네요 ~ ㅎㅎ
    잘 보구 갑니닷~!!
  14. 감독이 바뀌니 결과가 나타나네요.
    박지성의 활약도 기대되네요.
  15. 드디어 1승을 했네요..!
    이제 위로 올라갈일만 남았네요 !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6. 좋은 블로그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
    제 블로그도 꼭 한 번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http://gospel79.tistory.com

퀸즈파크 아스톤 빌라전을 반드시 잡아야한다.

Posted by 뉴엘
2012.12.01 06:30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퀸즈파크 공식 페이스북]

그동안 퀸즈파크 경기를 보면서 '와~잘한다'라고 탄성이 터진 경기는 지난 선더랜드 경기가 유일했다. 래드냅 감독으로 바뀐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원정에서 만난 선더랜드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면서 축구다운 축구를 보여주었다. 마크 휴즈 감독시절 막연히 가졌던 첫 승에대한 염원이나 기대가 아니라 오늘 있을 아스톤빌라 전에서는 런던의 로프더스 로드의 홈에서 반드시 첫승을 따낼거 같은 확신이 들정도이다.

■ 강등권 탈출을 원한다면 잡아야하는 경기이다. 

아스톤 빌라는 현재 3승 4무 7패로 승점 13점으로 퀸즈파크의 5점에 8점 앞선 17위에 위치해있다. 최근 6경기에서 2승 2무 2패로 그저 그런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겨야할 경기인 레딩전과 선더랜드전에서는 승리를 따내었고,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아스널전에서 무승부가 빌라 입장에서는 다행이였다. 


[아스톤 빌라전 선발 예상 라인업]

일단 예상되는 라인업에서 빌라전에서 보일 포인트는 세자르 골키퍼의 부상이다. 세자르는 인터 밀란에서 이적해 퀸즈파크에 오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마크 휴즈 감독시절 뚫리던 자동문 수준의 수비를 앞에 두고 매경기 MVP를 줘도 될만큼의 멋진 선방을 보여주었다. 세자리의 플레이를 보면 왜 브라질 국가대표에서 지난 시즌까지 주전으로 뛸 수 있었는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그런 세자르가 부상으로 지난 선더랜드전에서 전반전만 뛰고 이번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자르는 지난 10월 팔꿈치의 부상을 당했지만 팀을 위해서 계속해서 부상을 안고있는 채로 경기를 뛰었다. 그의 선방덕분에 퀸즈파크는 무승부도 못할뻔 경기가 있었다는 점을 볼때 이번 세자르의 아웃은 퀸즈파크 전력에서 큰 손해이다. 세자르가 빠지게되면 나오게되는 그린 역시 좋은 골키퍼이지만 세자르의 레벨이 아니라는 점에서 약간의 불안감이 존재하기는 한다. 

수비에서는 지난 선더랜드전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일단 클린트 힐- 넬슨 조합이 퍼디난드를 낀 조합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파비우가 부상에서 복귀하기는 했지만 트라오레가 최근 폼을 다시 찾으면서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타랍과 함께 왼쪽라인을 흔드는 모습을 지난 선더랜드전에서 보여주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바로 보싱와이다. 수비에서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선더랜드전에서도 그렇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 체력적인 문제가 걸림돌이 될것이다. 오버래핑 후 복귀하는데 소모되는 체력이 수비수 입장에서는 공격을 함에 있어서 부담스러울 것이다. 

미드필더와 공격진에서 가장 유력하게 보이는 것은 바로 위 그림에서 처럼 박지성의 중앙수비 그리고 그라네로-음비아의 더블볼란치이다. 이 포메이션에서 순간적으로 4-2-3-1이 4-1-2-3이 되는 모양이 선더랜드전에서 보여졌다. 음비아의 수비력과 그라네로의 패싱력을 이용한 공격전개이다.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로 나설 박지성의 역할이 중요하다. 양 측면 공격을 활용하는 래드냅 감독의 스타일에서 마키와 타랍을 이용한 측면에서의 크로스와 슈팅이 이어질 것이다. 선더랜드전 시세의 폼을 보니 말이 아니였다. 전혀 돌파할 생각은 없고 볼은 잡은 그자리에서 수비수가 앞에 있건 없건 무조건 때리는 어처구니없는 폼이였다. 퀸즈파크에서 가장 많은 슈팅인 7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골문 근처에 간것은 1개에 불과했다. 

■ 가능하다면 박지성의 공격포인트가 필요하다.

그래서 박지성의 역할이 더 중요한것이다. 맨유 시절에도 측면으로 출전한적이 많았지만 공격 찬스에서는 순간적으로 중앙으로 쇄도하면서 공격수가 놓친 볼이나 직접적으로 박지성을 향해 올라오는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키는 능력이 탁월함을 보여주었다. 시세의 떨어진 폼을 메꿔 골을 만들 수 있는 선수는 박지성이나 혹은 마키 타랍일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번 아스톤 빌라전에서 좀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한다. 래드냅 감독 체제에서 아직 베스트 11은 확정되지 않았다. 박지성 역시 주전에 있어서 안심할 수 없는 입장이다. 물론 박지성 선수의 스타일이 공격포인트로 계산되지는 않지만 베스트 11을 잡아감에 있어서 감독 입장에서는 공격포인트로도 선수를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포인트가 승리를 만들어내는 포인트라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이다. 

래드냅 체제는 어쩌면 박지성에게 위기일 수도있다. 토트넘 시절 래드냅을 떠올려보면 그는 일단 베스트11이 잡히면 한시즌을 변함없이 그대로 가는 성향을 가졌다. 그리고 측면을 누구보다 중시한다. 토트넘 시절에는 베일과 래넌이 그랬다. 지난 선더랜드전에서도 보여주었듯이 양 측면의 타랍과 마키를 활용한 공격이 주를 이뤘다. 돌파력은 가진 타랍과 마키에 비해서 박지성은 스타일이 다르다. 돌파보다는 주위 선수를 이용한 협동 플레이로 공격찬스를 만들어 내는 스타일이다. 그렇기때문에 측면보다는 박지성을 기용한다면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할 것이다. 공수에 있어서 활발한 움직임과 헌신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래드냅으로서는 박지성의 컨디션만 좋고 폼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중용을 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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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큄즈파크 경기 봐야겠네요 !
    즐거운 토요일되세요~
  2. 박지성선수. 이번엔 멋진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포스팅 감사하게잘 보고갑니다. ^^
  3. 이번 경기에서는 박지성선수가 멋진골을 넣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
  4. 레드냅 감독님 잘 부탁해요 ㅠㅠ
  5. 통닭시켜놓고 기다리고 있어야겠네요 ㅎㅎ
  6. 꼭 멋진 골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ㅎㅎ
  7. 축구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8.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네요~ ㅎㅎ
    즐거운 주말을 보내세요~
  9. 멋진 골 소식이 있었음 좋겠어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닷..!!
  10. 축구소식 잘 보고 갑니다. ^^
  11. 덕분에 축구소식 너무 잘 접하고 갑니다..^^
  12. 축구소식 잘 접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13. 제발~~~~
    퀸즈~~~~
    응원합니다

레드냅 데뷔전,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보여주었다.

Posted by 뉴엘
2012.11.28 09:10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퀸즈파크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OfficialQPRFC/photos_stream]

오늘의 경기는 래드냅 감독의 부임 후 가져가는 첫 경기인 만큼, 그리고 상대적으로 만만한 선더랜드를 만난만큼 퀸즈파크는 물러설 곳이 없었다. 오직 승리만을 위해서 뛰길 원할 뿐이였다. 부상에서 복귀전으로 생각된 박지성은 벤치에서 교체명단에 포함된채 경기장에서 경기는 시작되었다. 

■ 전반전 : 래드냅 감독의 색깔이 입혀진 새로워진 퀸즈파크

전반 7분 선더랜드의 미드필더 캐터몰이 부상으로 이른 시간에 콜백과 교체되었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 부상당한 캐터몰이 선발 출전했을때 부터 이상했던것이 또 다시 부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전반 15분까지 퀸즈파크와 선더랜드는 점유율을 동등하게 5:5로 가져갔다. 하지만 그 내용 면에서는 퀸즈파크의 공격 시도가 선더랜드보다 많았다는 점에서 더 효율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는 점이 보여졌다. 예전과 다르게 퀸즈파크는 간결한 볼 터치로 더 이상 볼을 끌다가 수비수에게 빼앗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 역할에는 항상 비난 받아오던 타랍과 마키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띄었다. 래드냅 감독의 교체효과가 데뷔전부터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느껴졌다. 

전반 25분까지의 점유율은 45 :55 로 퀸즈파크가 우세했다. 퀸즈파크는 래드냅 감독의 색깔이 입혀진게 느껴졌다. 양 측면으로 최대한 선수들을 벌려 측면을 활용하는 공격 빌드업을 자주 사용했다. 왼쪽에서는 트라오레의 오버래핑 그리고 오른쪽에서는 윙인 마키의 돌파가 주로 이루어졌다. 한가지 퀸즈파크 공격에 있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세의 마무리였다. 결코 자신이 원하는 위치가 아닌 곳에서 곧장 슈팅을 때려버리는 아쉬운 장면이 몇번 존재했다. 계속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공격수영입설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느껴지는 장면이 여러차례 존재했다. 

전반 35분까지도 점유율은 퀸즈파크의 우세였다. 선더랜드의 공격도 퀸즈파크의 공격만큼 이어졌지만 달라진 퀸즈파크 수비 조직력을 볼 수 있었다. 역시나 패스미스가 나왔지만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패스미스로 인해서 흐르는 볼에대한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클리어링에 성공했다. 넬슨-클린트 힐의 중앙 수비 조합에 그 앞을 바치고있는 2선의 음비아가 퀸즈파크 수비의 핵심이였다. 

전반 37분 타랍은 개인기 돌파에 이은 선더랜드 수비진을 뚫어내는 절묘한 스루패스를 마키에게 연결했다.마키는 골키퍼와 1:1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튕겨져 나왔고, 다시 타랍은 튕겨자 나온 볼을 재차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수비벽에 다시 막히며 선제골에는 실패했다. 전반전 최고의 활약을 뽑자면 아델 타랍을 뽑겠다. 그 동안 봐왔던 이기적인 타랍은 약간 수그러들고 팀플레이를 하는 타랍으로 거듭났다. 

장군멍군으로 전반 40분에는 선더랜드의 현재 에이스인 스티븐 플레쳐에게 1:1 찬스를 만들어주는 킬 패스가 연결되었지만 세자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 센터백들의 수비는 흠잡을곳이 없었지만, 이 장면에서는 충분히 콜 플레이로 막을 수도 있었던 시도였지만 아직까지는 수비수들 간의 호흡에 있어서 다시 한번 정검을 해야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다.  

전반전을 전체적으로 보면 유효 슈팅(전체 슈팅)면에서 3개(10개) : 2개(8개)로 퀸즈파크가 오히려 홈팀인 선더랜드보다 앞섰다. 래드냅의 색깔이 입혀진 퀸즈파크는 선더랜드를 강하게 공략했고, 선더랜드는 흔들렸다. 전반전 퀸즈파크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공격에서는 타랍, 수비에서는 음비아였다. 타랍은 팀플레이를 통한 이타적인 플레이와 넓은 시야를 통해서 공격에서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도맡아서 해왔다. 그리고 타랍의 출중한 개인기로 여러차례 골찬스도 만들어내는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그리고 수비의 음비아는 선더랜드의 장신들에 맞서 큰 키와 피지컬로 수비진형에서 볼 키핑을 통해서 안정적인 수비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 


■ 후반전 : 박지성의 복귀와 아쉬웠던 퀸즈파크의 골찬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퀸즈파크는 교체카드를 꺼냈다. 의외의 교체카드는 바로 골키퍼였다. 그동안 4라운드부터 그린 골키퍼를 대신해 주전의 자리를 지켜왔던 세자르 골키퍼가 교최되었다. 그 동안 팔꿈치의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경기를 뛰었던 것이 문제였던 것이다. 

후반 10분까지는 퀸즈 파크의 공격에서의 놀라움이였다. 오른쪽 왼쪽을 오가면서 계속해서 박혀있는 선더랜드의 수비진을 끌어내기 위해서 패스를 돌리면서 플레이하는 여유로운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후반 8분에는  골문앞에서 마키와 타랍의  2:1 패스를 통한 공격도 나오면서 다양한 공격루트가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후반 17분에는 왼쪽에서 트라오레가 따낸 프리킥 기회를 그라네로가 크로스로 이어갔다. 헤딩을 맞고 골문 앞까지 볼이 이어졌지만 아쉽게도 옵사이드 상황이였기에 공격은 무위에 그쳤다. 계속해서 퀸즈파크의 좋은 찬스가 이어졌지만 골이 터지지 않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였다. 후반 19분에는 교체되어 들어온 로버트 그린의 슈퍼세이브가 나왔다. 코너킥에서 이어진 크로스를 헤딩으로 이어간 플레쳐의 헤딩슛이 그린 골키퍼의 손에 걸리면서 다행이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후반 20분에는 박지성이 디아키테와 교체되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들어오자 마자 박지성은 골문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터닝동작으로 수비수를 따돌리며 프리킥 기회를 만들어냈다. 후반 25분에는 선더랜드에서 맥클린을 투입하면서 승리에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 후 양팀은 서로 공방전을 가져가면서 공격과 수비를 이어갔지만 별 소득 없이 후반전을 흘렀다.

후반 30분 양팀은 서로 3번째 교체카드를 서로 쓰면서 퀸즈 파크는 타랍을 빼고 스피드의 숀 라입 필립스를, 선더랜드는 가드너를 빼고 최전방 공격수인 루이 사하를 투입하는 결정을 했다. 전반전에 퀸즈파크가 많이 뛴 탓일까 후반전 후반으로 갈 수록 점유율이 전반전과는 반대로 선더랜드쪽으로 기울면서 퀸즈파크는 선더랜드의 공세를 막기에 바뻤다.

후반 42분 마키-시세-그라네로-마키-SWP로 이어지는 깔끔한 역습 공격이 이어졌지만 마지막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가면서 골에는 실패했다. 오히려 후반 인저리타임에 선더랜드의 공격수 세세뇽에게 골을 먹힐 뻔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오늘 경기에서 박지성은 후반 교체되어 투입된 후 29분 뛰면서 별 다른 실수 없이 경기를 잘 치뤄나갔다. 디아키테와 교체된 상황에서 그의 자리였던 공격형 미드필더에 위치하다가 후반 막판에는 음비아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의 더블 볼란치의 한자리로 들어가 경기를 치뤘다. 

부상에서 막 복귀한 만큼 무리하지 않고 적절한 경기 출전으로 앞으로의 박지성의 출전에 있어서 워밍업을 한 것에 다름없다. 예열단계는 이제 끝났을 뿐 주말에 예정되어 있는 아스톤빌라와의 홈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박지성선수와 마찬가지로 래드냅 감독 체제로 바뀐 퀸즈파크는 홈팀 선더랜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차분함이 경기장에 묻어났고, 양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넓은 시야가 생겼고, 공격으로 만들어가는 빌드업이라는 것이 생겼다. 한꺼번에 너무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긴 만큼 어색하기도 하다. 래드냅 감독의 전술이 확실히 몸에 스며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데뷔전에서 이만큼의 색깔을 드러냈다면 주말에 있을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것이 무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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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잘 보고갑니다.
    감독의 중요성..알게되네요.ㅎㅎ
  3. 선발출장을 좀 시켜줬으면...
    박지성선수도 나름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것같습니다.
    이제는 많은 기회를 얻었으면 하네요. ^^
  4. 감독이 바뀌었으니 박지성에게도 기화가 되면 좋겠어요
    수요일을 수수하게 보내세요~
  5. 온르도 축구정보 너무 잘 보고 갑니다^^
  6. 새로운 축구소식 잘 읽고 갑니다.
  7. 축구 블러그네요...^^
    좋은 정보 잘 보고 발길을 돌려...
    손가락 찍고 갑니다...ㅎㅎㅎ
  8. 자세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니
    앞으로 기대해 보겠습니다
  9. 축구에 관한 리뷰 잘 보고 갑니다.
  10. 지성이횽의 힘으로 퀸즈파크 좀 잘되었으면..
  11. 이제 승부를 봐야겠죠
  12. 이제 다시 시작해야죠
  13. 이제 정말 승리를 할때가 된 것 같습니다 ㅎ
  14. 정말 승리에 목말라 있다고 할까요 ㅎ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15.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잘 보고 갑니다~
  16. 이제 정말 어떤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ㅎ
  17. 뉴엘님 덕분에 오늘도 축구 상식 넓히고 갑니다.
    즐거운 목욜 홧팅하세요
  18. 귄즈파크다음 경기를 기대해 볼께요!
  19. 제발 첫승..ㅠㅠ!!
    정말 너무 기다려집니다
  20.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21. 감독이 바뀌니 팀 분위기가 살아났나보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