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17개의 글

QPR 통한의 무승부, 마지막 희망이 사라졌다.

Posted by 뉴엘
2013.04.08 07:00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 전반전 : 뼈아펐던 자모라의 퇴장, 퀸즈파크를 무너트리다. 

경기 초반은 레드냅 감독의 생각처럼 흘러갔다. 타운젠드와 호일렛을 양 측면에 둠으로써 발이 느린 위건을 측면돌파로 뚫어내겠다는 생각이였다. 그 작전처럼 초반 오른쪽의 타운젠드가 위건의 수비벽을 많이 허물면서 크로스를 올렸고 여러차례 위협적인 공격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8분 보싱와-호일렛-레미로 이어지는 간결한 공격이 나왔다. 레미의 마지막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골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간결한 공격에 이은 마무리까지 좋은 시도였다. 

전반 19분 오늘 경기에서 가장 아찔했던 장면이 나왔다. 위건의 스로잉상황에서 자모라의 무리한 플레이가 결국 경기 시작 20분만에 레드카드가 나왔다. 자모라는 상대 선수 고메즈가 헤딩으로 볼을 잡으려는 것을 보고도 약간의 의도성을 띄고 축구화 스터드를 머리에 가져가면서 머리를 가격했다. 자모라의 퇴장은 오늘 경기에서 가장 영향을 끼칠만한 행동이였으며, 앞으로의 QPR일정과 혹은 강등에도 이 행동이 영향을 미칠 것이다. 

자모라의 퇴장 이후 거세게 몰아붙이던 퀸즈파크는 움추려들었고, 반대로 위건이 퀸즈파크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수비에 치중하던 퀸즈파크는 타운젠드를 앞세워서 역습찬스를 계속해서 노렸다. 전반전 양팀을 통틀어 MVP를 뽑자면 단연 퀸즈파크의 타운젠드를 뽑겠다. 오른쪽 측면에서의 돌파는 물론 주포지션인 왼쪽에서도 그리고 역습상황에서의 폭발적인 돌파까지 오늘 완벽한 포텐셜을 보여주었던 타운젠드였다.  

비록 자모라의 퇴장으로 퀸즈파크는 11 : 10의 싸움을 25분간 이어갔지만, 위건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고 타운젠드와 레미의 끊임없는 역습으로 비록 골은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몇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어 냈다. 

◆ 후반전: 기적의 승리가 단 1분을 버티지 못해 날라갔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퀸즈파크에서는 트라오레를 빼고 오노오하를 투입했다. 후반전에도 역시 위건의 우세속에서 시간은 흘러갔다. 퀸즈파크도 기회때마다 공격으로 골을 노렸지만 역시 한명이 부족하다는 것이 크게 느껴질 정도로 몇차례의 기회는 계속해서 무위로 돌아갔다.

후반 10분 왼쪽에서 타운젠드보다는 좋지 못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던 호일렛을 빼고 타랍을 넣어주면서 공격에서의 찬스를 노려보겠다는 교체카드로 생각되었다. 타랍의 플레이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팀 플레이에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이번 경기의 상황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숫자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타랍과 같은 개인기가 좋고 혼자서도 여러명의 수비를 뚫은 수 있는 플레이가 절실히 요구되기 때문이다. 전반전에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타운젠드는 후반전에도 역시 좋은 모습이였다. 오른쪽에서 계속되는 드리블돌파가 숫자는 부족하지만 지속적으로 위건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0분 세자르의 슈퍼세이브가 다시 퀸즈파크를 구원했다. 측면에서 올라온 고메즈의 크로스를 마킹맨 없이 그대로 맥아더의 머리에 연결되었고, 골로 연결되는듯 싶었으나 퀸즈파크의 최종 수비 세자르 정면으로 가면서 막히고 말았다. 

후반 40분 위건의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맞고 나온 볼을 음비아가 잡고 드리블 돌파를 이어갔다. 그리고 수비수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음비아는 오른쪽에서 쇄도하는 로익 레미를 보고 정확한 패스를 이어갔고 드리블을 치고 나가면 불리할 것이라는 것을 잘 판단한 레미는 지체없이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내었다.

이렇게 기적의 승리가 이어지는 줄 알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숀 말로니의 동점골로 1:1로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음비아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파울이라고 생각하지만, 골문 바로앞에서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수비를 했다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되면서 퀸즈 파크는 7점차이를 그대로 가져가면서 앞으로 남은 6경기에서 최소한 절반을 이겨야하는 엄청나게 험난한 일정이다. 10명이 싸웠지만 그 동안의 어떤 경기보다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11명이 싸운 위건을 상대로 선제골까지 넣었던 경기였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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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는 진짜 확정인거 같네요
  2.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3. 진짜 확정인 듯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4.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5. 참 아쉽네요~ ^^
    잘 알아 간답니다~
  6.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퀸즈파크'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 해드렸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tistoryeditor@daum.net 메일을 통해 문의 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참 아까운 경기가 아닐수 없겠군요.
    기분 좋은 한주 되세요^^
  8. 안녕하세요.
    개방형 포털 "줌(zum.com)" 입니다.

    본 포스트가 zum.com의 스포츠허브 축구/야구 영역에 4월 8일 13시부터 소개되어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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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9. 경기를 보지 않았지만, 제목만 봐도 안타까워 하시는 게 보이네요
  10. QPR이 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박지성 선수가 뛰고 있는 축구팀이에요~_~
    • 저 정말 무식하죠? ㅎㅎㅎㅎ
      남자인데도 월드컵 외에는 축구를 잘 안봐서. ^^;;;
  11. 축구 이야기가 있는 블로그네요.
    잘읽고 갑니다.
  12. 아오~ 안타깝네요...
    진짜 통한의 1분이군요.

QPR 위기, 남은 7경기에서 5승 실현가능할까?

Posted by 뉴엘
2013.04.04 07:00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31라운드 풀럼전에서 QPR은 2:3으로 패하면서 승점 3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이와 동시에 강등설에서 강등 확정으로까지 이야기 할 정도로 무게의 추가 이번 시즌 강등권으로 기울어져있는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레드냅 감독의 희망사항은 남은 7경기에서 5승을 혹은 4승 2무를 거둔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 31경기에서 4승을 거둔팀이 7경기에서 5승을?

31라운드까지 QPR의 성적은 4승 11무 16패 승점 23점으로 골득실에서 앞선 19위에 위치해있다. 18위부터 20위까지가 강등권인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재 19위로 18위인 아스톤빌라와의 승점차이는 7점, 잔류권인 17위 위건과의 승점차이도 7점 그 윗단계인 16위 선더랜드와의 승점차이는 8점이다. 

이렇게 숫자만 놓고 보았을때는 분위기가 좋지 않은 선더랜드와 아스톤빌라가 연패를 계속하고 QPR이 승점을 쌓는다면 승점차이를 극복하고 극적인 잔류에 성공한다는 시나리오가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QPR의 경기력을 보고 있으면 '불가능' 하다는 표현을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다. 

QPR의 남은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해답이 나올 것이다. 다가오는 32라운드는 꼭 잡아야하는 상대인 위건전이다. 잔류권인 17위에 위치해있으면서 QPR이 이날의 경기에서 위건을 잡는다면 승점차이를 줄이면서 최소한의 희망의 끈이라도 다시 움켜잡을 수 있는 것이다. 32라운드에서 선더랜드는 첼시를 상대로 아스톤 빌라는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QPR이 원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첼시와 스토크시티가 각각 승리를 얻어서 QPR이 위건을 이기고 승점차이를 4점으로 좁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에버튼 원정경기에서 최대한 무승부를 이끌어내고, 이어지는 스토크시티, 레딩경기에서 승점을 쌓는 것에 주력해야한다. 이후 아스널, 뉴캐슬, 리버풀이라는 힘든 3연전이 기다리고 있고 리버풀전을 끝으로 12/13시즌이 막을 내리게 된다. 이렇게 예상하는 시나리오처럼 경기가 흘러가고 결과가 나온다면 QPR은 극적인 잔류에 성공할 것이고 다음 시즌에도 그들의 모습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31경기에서 4승을 거둔 팀이 7경기에서 5승을 거두는 것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확률상으로는 힘든 것이 분명하고 어려운 목표이다. 

◆ 타랍 카드와 박지성 카드 레드냅은 왜 타랍을 선택할까?

여기서 드는 나의 의문점은 풀럼전에서 박지성을 기용하지 않았던 레드냅 감독의 전술이다. 그대신 감독은 타랍을 선발 출전했고, 경기는 패배했다. 타랍의 출전으로 패배했다고 비약하는 것이 아니라, 타랍 대신에 박지성을 투입했으면 하는 아쉬움에서 적은 문장이다. 

타랍과 박지성은 각각 단점과 장점이 확연하게 다른 스타일이다. 타랍의 장점을 보면 박지성보다는 뛰어난 공격적 재능을 가지고 있고 스스로 골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선수이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너무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짙어서 팀 플레이에서 불필요한 요소가 곳곳에서 보이고, 드리블이 길기 때문에 팀의 공격템포를 방해하는 선수 중 한명이다. 그리고 박지성과 비교해서 결정적으로 수비 능력이 떨어진다. 

반면에 박지성은 전성기였던 PSV시절 그리고 맨유시절보다 공격적인 능력은 떨어졌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랫듯이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100% 수행하는 것이 박지성의 장점이자 특기였다. 그리고 그의 수비 능력은 QPR에서 꼭 필요한 능력이자 요소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은 그렇다. 타랍을 투입하는 것은 분명 이기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일것이다. 로익 레미로만은 골을 만들어내는 것이 한계가 있고, 중거리 혹은 찬스상황에서 골을 만들어내는 타랍을 투입하는 것이 감독입장에서는 승점 3점을 챙기기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것 같다. 하지만 현재 QPR은 강등권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나보다. 강등권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수비'이다. 일단 실점을 하지 않으면 골을 넣지 않아도 0:0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길 수가 있다. 스포츠 특성상 일부로 비기는 것이 비겁하고 페어플레이로 보일지 모르겟지만 강등의 위험을 무릅쓰고 플레이를 하는 것보다는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난 풀럼전에서 QPR은 전반전에만 3골을 먹혔다. 수비진이 붕괴되고 한번 붕괴된 수비진은 너무나도 쉽게 풀럼에게 공격찬스를 내어주었다. 위건전에서는 이런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 위건전이야말고 패배하거나 비긴다면 QPR은 이제 1부리그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한다.  
이들에게는 기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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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 안타깝네요...
    아스톤빌라전과 풀럼전에서만 잘했더라면 기적이 희망에서 바뀌었을텐데...
    제 생각으로는 힘들거 같습니다
  2.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3. QPR이 제대로 활약해주면 좋을텐데..
    안타깝네요.
  4. 힘들어 보이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겟네요~^^
  5. 잘 알아 갈께요 ㅎㅎ
    멋진 오늘이 되셔요!!
  6.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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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2013.04.05 00:30
    비밀댓글입니다

레미 부상, 설상가상 QPR 해답을 찾아야 된다.

Posted by 뉴엘
2013.02.05 07:00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퀸즈파크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OfficialQPRFC]

설상가상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이 QPR에서 벌어졌다. 지브릴 시세의 부진으로 인해서 래드냅 감독은 그를 아예 스쿼드에서 제외시키고, 매키를 중심으로 하는 제로톱 전술까지 쓸 정도로 QPR의 공격력과 골 결정력은 형편 없었다. 그 해답으로 데려온 선수가 바로 프랑스 출신 공격수 로익 레미였다. 하지만 지난 노리치시티전에서 레미의 이름을 선발명단에서도, 후보 선수들 사이에서도 찾지 못했다. 직감적으로 설마 부상당한 걸까? 생각은 들었지만 확신은 없었다. 하지만 오늘 기사를 보고 확신이 걱정으로 변했다.

◆ 레미가 빠진 QPR,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겨울 이적시장에서 135억이라는 거액을 들여가면서 데려온 레미가 빠진 상황은 참 황당하기 그지없다. 그가 뛴 경기는 2경기에 불과했고, 그의 데뷔전이였던 웨스트햄 전에서 1:1 무승부였지만,  전반 14분 타랍의 패스를 이어받아 넣은 선제골은 레미에게 희망을 갖게하는 한 장면이였다. 그 다음 경기였던 맨시티전에도 선발출전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워낙 수비적인 경기를 펼친 탓에 볼 터치할 기회도 없었고, 슈팅 수도 2개밖에 없었지만 이제 막 EPL에 적응하는 선수라는 면에서는 좋은 움직임이였다. 

하지만 노리치전을 앞두고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는 레미의 소식을 보고 일단 QPR의 앞날이 걱정되었다. 존슨,시세,자모라 3명의 공격수로 이번 시즌을 출발했지만, 존슨은 부상을 시즌 아웃을, 시세는 업사이드만을 남기면서 다른팀으로 떠났고, 간혹 골을 기록하던 자모라 역시 부상으로 이제 막 복귀했다. 3명 모두 공격수로서는 만족하지 못할 수준의 골 결정력을 지녓기 때문에 QPR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찾기에 나섰고, 그 결과 레미를 영입한 것이였다. 레미가 부상당한 현 시점에서 앞으로의 공격을 현재 유지되고 있는 제로톱을 이어갈 것인지, 자모라를 원톱으로 세울 것인지 래드냅감독의 고심이 커질 것이다. 

◆ 제로톱과 원톱 어느것을 택할 건인가?

지난 노리치 시티전에서 먼저 꺼낸 카드는 제로톱이였다. 마키를 최전방 위치에 놓고 타랍과 타운젠드 SWP 4명간의 공격이 이루어 졌지만, 전혀 효과적인 공격 빌드업을 보여주지 못했다. 간혹 기회는 있었지만 번번히 타랍의 이기적인 플레이때문에 놓지고 말았다. 그리고 후반 자모라를 투입하면서 마키를 원래 포지션인 오른쪽으로 돌리고 최전방에는 자모라가 서게되었다. 그러자 후방에서 롱패스가 이어졌고 자모라는 거의 모든 패스를 헤딩을 해주면서 연결을 해주었다. 

다음 경기로 예정된 스완지 시티전과 맨체스터 유나이트전을 생각했을때 허리라인부터의 압박이 강한 두 팀임을 감안했을때, QPR 입장에서는 최대한 자모라의 제공권에 희망을 거는 수밖에 없다. 자모라가 이어주는 세컨 볼을 중거리 실력이 있는 타운젠드나 혹은 타랍이 잡을 경우 충분히 골로 연결될 찬스가 나올것이다. 

◆ 그렇다면 박지성의 위치는 어떻게 될까? 

지난 경기에서 박지성은 레드냅 아이들이 투입되는 바람에 벤치에서 경기를 끝까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레드냅의 아이들 중 타운젠드만이 제 역할을 하는 모습이였고, 후반에 투입된 제나스는 별다른 인상을 주지는 못했다. 다음 경기에서도 레드냅 감독이 제로톱 전술을 가지고 나온다면 박지성을 기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S.W.P가 선발로 나온 노리치전에서 오른쪽에서의 돌파보다는 타운젠드쪽이 더 주요했고, 오른쪽에서의 새로운 카드가 필요함을 느꼇다. 

다음 두 경기는 모두 박지성에게 의미가 있는 경기이다. 먼저 이번 주말 만나게 되는 스완지 시티는 대표팀 동료였고, 친한 동생인 기성용의 소속팀이다. 설연휴와 함께 두 한국인의 첫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을 볼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은 지난 올드트래포드 맨유전에서 부상때문에 나설수 없었던 박지성의 한을 풀수 있을지 기대가된다. 친정팀을 상대로 뛰는 박지성은 어떤 모습이고 퍼거슨 감독 앞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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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큐피엘... 보면 정말로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박지성도 안타깝게 느껴지구요.
  2. 레미선수 부상이군요. 박지성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박지성 없는 QPR, 뉴캐슬전 승리가 필요한 이유

Posted by 뉴엘
2012.12.22 07:00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퀸즈파크 레인저스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OfficialQPRFC]

지난 17라운드에서 드디어 QPR이 1승을 만들어 내었다. 레드넵 감독 부임 이후 3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경기력의 변화를 보여주더니 지난 풀럼전에서 타랍의 2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3점을 쌓았다. 이 승점의 의미는 20위에서 벗어나 레딩을 꼴지로 밀어내는 탈 꼴지뿐만아니라, 5점차이는 나지만 18,17위의 강등위험권의 팀에도 쫒아가는 3점이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지상 최대의 과제인 잔류를 위해서는 지난번 승리이어서 연승으로 이어가야한다. 

◆ 뉴캐슬전에서 승리가 필요한 이유.

앞서서도 말했듯이 연승을 이어가야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먼저, 팀 분위기이다. 레드냅 감독 부임 이전 까지는 연패도 밥먹듯이 했고, 간혹 무승부가 있을 뿐이였다. 선수들의 멘탈 자체에 위닝 멘탈리티가 심어져 있지 않아서 역전패 당하는 경기도 빈번히 눈에 띄었다. 그러므로 승리를 챙기면서 생긴 이기고자하는 멘탈을 다음 경기인 뉴캐슬전까지 이어가야한다. 그리고 다음 이유는 바로 이제부터는 18라운드 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주간의 '박싱데이'일정이다. 23일 뉴캐슬전, 27일 W.B.A전, 31일 리버풀전, 1월 3일 첼시전으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이다. 게다가 첼시전의 리그전 이후 3일 뒤에는 FA컵 64강이 진행된다. 

QPR로써는 분위기를 탄 현재에 승점을 쌓지 않으면, 자칫 잘못하면 다시 연패의 늪으로 빠질 수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음 상대인 뉴캐슬이 지난 6경기에서 위건전 3-0승리를 제외하고는 5패로 가장 분위기가 안좋다. 뉴캐슬전을 잡는다면 QPR입장에서도 해볼만한 상황이다. W.B.A 역시 지난 스완지전 패배이후 3연패를 기록했고 지난 라운드에서는 웨스트햅과 비겼지만 무시하지 못할 전력을 가진 팀이다. 한때 연승할때는 첼시를 앞질러 3위를 하던 강력함을 가진 팀이다. 그 다음 리버풀과 첼시라는 강호들이 기다리고있다. W.B.A까지 확실한 승점을 쌓지 못한다면 다음 경기들은 매우 부담스러울 것이다. 

상대적으로 측면보다 중원이 강한 뉴캐슬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공격에서는 역시 발빠른 타랍과 S.W.P를 통한 역습에 치중해야 할 것이고, 수비에서는 피지컬과 수비력이 좋은 음비아 혹은 파울린을 중원에 배치함으로써 뉴캐슬의 단단한 허리를 끊어내야한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막아야할 것은 바로 최전방 뎀 바바이다. 뎀바바는 현재 11골로 EPL 득점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최근 다시 골 감각이 살아나면서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도 한 골을 기록했다. QPR의 두 센터백이 테크닉 좋은 뎀바바를 혼자 상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사실이고, 반드시 협동을 통한 협력플레이를 보여주어야 한다. 

◆ 박지성이 없지만 QPR을 응원하는 이유.

솔직히 말해서 지난 풀럼전에서 박지성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QPR경기를 시청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심 QPR이 승리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박지성이 출전을 하던 출전을 하지 못하던 QPR의 이번 시즌 잔류여부는 박지성의 커리어에 기록된다. 그렇다면 박지성의 커리어에 과연 강등으로 기록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때에 따라서는 출전을 못하더라도 잔류로 기록되는 것이 좋을까? 당연히 후자라고 생각을 한다. 박지성이 현재 출전을 못하는 이유는 무릎 부상이 재발과 레드냅감독의 현재 스타일에 맞지 않을 뿐이다. 팀내 최고 연봉의 선수를 벤치에 놓을 감독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재 레드냅 감독 체제에서 가장 각광받는 타랍이 1월 네이션스 컵 일정으로 팀에서 잠시 자리를 떠나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중원 자원인 디아키데 역시 말리 대표팀임의 일원으로 대표팀에 차출이 된다. 그렇다면 박지성이 부상에서 회복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1월의 부상 복귀 예상과 그 시기가 겹치게 되면서 기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 된다. 

비록 현재의 QPR의 11명 명단에서 박지성의 이름을 찾을 수는 없지만 박지성이 돌아왔을 때 팀이 강등권에서 벗어나 이제는 안정적인 중위권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리고 FA컵에서도 자원이 필요해서 로테이션을 돌려야되는 상황이 나온다면 누구보다도 기회가 나올 것은 박지성이다. 그러므로 비록 박지성이 빠진 QPR이지만 나는 QPR을 응원한다. 그리고 잔류를 할 것이라 믿고 있다.

박지성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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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지성이 다시 한 번 훨훨 날았으면 좋겠어요.
    QPR도 좀더 강해지고...
    재밌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 박지성이 부상을 당했죠 빨리 회복이 되어야하는데 말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멋진 시간 되세요
  3. 박지성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ㅎ
  4. 박지성 빨리 뛰는 모습을 보고 싶어지네요
  5. 박지성 선수 언제나 화이팅입니닷!
  6. 박지성 선수 잔류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7. 건강하게 열심히 뛰는 박지성 선수가 보고 싶네요~
  8.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9. 유익하고 좋은글 잘봤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10. 이번에 승리한다면
    팀 반전에 정말 큰 영향이 있을듯 하네요
  11. 빨리 박지성을 보고싶네요 정말..
    좋은 주말을 보내세요~
  12. 박지성의 회복을 기다립니다!!
    너무 잘 보고 갑니다^^
  13. 아아 박지성 선수 너무 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14.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래요~
  15. 잘 보구 갈께요 ~ ㅎㅎ
    멋진 오늘이 되셔요~!!
  16.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주말 되시길 ㅂ래요^^
  17. 누구보다 즐건 주말 되세요~
  18. 저도 박지성 화이팅 입니다!!!
    좋은하루 되시구요. ^^
    • nowkk
    • 2012.12.24 22:19 신고
    졌어요, 어쩌나...

QPR 첫 승, 강등권 탈출의 희망이 보일까?

Posted by 뉴엘
2012.12.16 09:02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두골의 넣으면서 첫 승의 MOM이 된 아델 타랍 ⓒhttp://www.facebook.com/OfficialQPRFC]

17경기만에 홈 로프더스 로드에서 풀럼을 꺾고 퀸즈파크가 드디어 첫 승을 만들어냈다. 52분과 68분에 터진 아델 타랍의 2골에 힘입어, 88분 풀럼의 페트릭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2-1 승리를 만들어내었다. 아직 한경기를 덜 치룬 레딩에 승점 1점차이로 앞선 승점 10점의 19위가 되면서 오랜만에 탈 꼴지를 하내면서 드디어 순위 테이블에 한 칸 올라갔다.

■ 패배가 없는 레드냅, 그의 선택이 옳은 걸수도 있다.

레드냅 감독 부임 이후의 성적을 보면 1승 3무로 아직까지 패배가 없다. 그 보다 더 뚜렷하게 보이는 점은 스타 플레이어의 배제이다.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그라네로와 박지성을 빼고 지난 시즌 QPR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레드냅 감독의 생각을 읽어보면 일단은 조직력이 맞지않는 스타 플레이들과 기존의 선수들을 같이 기용하기 보다는, 지난 시즌 발을 맞추면서 기본적인 조직력이 바탕이 되어있는 선수들을 이용하고 거기에 옵션으로 이적된 선수들을 넣자는 의미가 보인다. 그 선수가 바로 이적해온 음비아이다. 음비아는 중원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상대적으로 수비에서도 약점을 보여주는 QPR에게 음비아의 존재는 큰 힘이 되고 있다. 4백 수비 라인 앞에서 상대 공격수를 먼저 제지해주고, 큰 키를 바탕으로한 클리어링은 퀸즈파크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음비아와 마찬가지로 이적해온 그라네로와 박지성 그리고 파비우등의 이적생들을 어떻게 기존의 팀에 녹여드릴까 하는 레드냅의 고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박지성의 입지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스쿼드는 시세를 원톱으로 타랍-마키를 고정으로 여러 미드필더드를 번갈아가면서 기용했다. 아직까지는 최적의 조합을 찾고 있는 듯한 짜임새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지성의 입지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일단 그라네로의 상황을 보면 레드냅 감독 부임 이후 선발과 교체를 번갈아 가면서 하고있고, 첫승을 거두었던 지난 풀럼전에서는 교체명단에는 있었지만 경기장에 발을 딛지는 못했다. 상대적으로 박지성보다 공격적인 그라네로의 행보를 볼때, 박지성보다는 일단 그라네로의 적응이 먼저 끝날 것으로 보인다. 다음 경기의 상황을 지켜봐야겟지만, 1승 후 레드냅 감독의 스쿼드가 어떻게 변모할 지 궁금하다.

이런 상황에서 박지성의 입지는 아직까지는 힘들어 보인다. 레드냅 감독의 성향상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스쿼드가 있다면, 그 스쿼드의 큰 틀을 유지한체 큰 변화를 도모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박지성이 투입된다고 해서 큰 변화를 만들어 내기란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인다. 현재 타랍과 마키가 공격라인이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박지성이 노릴 자리는 바로 SWP의 측면 자리 혹은 타랍을 측면으로 보낸 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의 자리이다. 

일단 SWP의 자리는 빠른 발을 요구하는 측면이다. 레드냅 감독의 축구는 빠른 스피드의 측면 공격을 이용한 빌드업이다. 박지성의 입장에서는 약간은 스타일이 맞지않는 자리이다. 그는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보다는 주위의 동료를 이용한 패스 플레이를 활용한 하는 스타일로 현재 박지성의 폼을 볼때 측면보다는 

차라리 아델 타랍이 현재 맞고있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서의 경쟁을 하는 것이 나아보인다. 타랍의 폭발력은 왼쪽 측면으로 갔을때 그 의미가 더한다는 것을 봤을 때 박지성이 부상에서 복귀햇을 때 과연 어떤 자리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된다. 과연 다시 경기장에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지

■ 아직 올라갈 칸이 많다. 19위에 만족할 퀸즈파크가 아니다. 

시즌 초반 퀸즈파크의 패기는 바로 스타급 선수들의 영입을 바탕으로 중위권을 노리자는 스쿼드를 만들어내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비참했다. 마크 휴즈감독의 체제 아래서 선수들은 전혀 맞지 않는 발을 맞추면서, 경기를 치뤄나갔고 결과는 연패로 빠지고 말았다. 

아직까지는 희망이 없는 것이아니다. 18위인 위건과 승점 5점 차이로 크게 벌어진 상황이지만 이 후의 순위와 승점을 보면 10위까지의 승점이 10점차이 안에 촘촘히 있다는 점에서 한경기 한경기의 결과가 순위테이블에서 크게 작용할 것이다. 퀸즈파크에게 중요한 것은 지난 과거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다음 일정인 박싱데이다. 22일 뉴캐슬 원정경기 26일 WBA 홈경기, 29일 리버풀 홈경기 이렇듯 빠듯한 일정임과 동시에 만만치 않은 팀들이다. 일단 22일 뉴캐슬전에는 희망을 걸어볼 만 하다. 최근 뉴캐슬의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않고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1승으로 사기가 올라간 퀸즈파크에게는 2연승의 제물이 될 수도 있다. 그 다음 아직 한경기는 덜 치뤘지만 스완지전 패배이후 연패를 거듭하고 있는 WBA이다. 게다가 리버풀 역시 뚜렷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계속해서 왔다갔다 하고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있다. 홈에서의 WBA와 리버풀과의 경기인 만큼 기대들 걸어 볼만 하다. 이번 박싱데이에서 최소한의 1승만을 더 거둔다면 이후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전력 보강 여부에 따라서 희망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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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분석이 대단하네요!
  2. 역시 축구는 조직력이라고 할 만 합니다
    잘보고갑니다
  3. 박지성도 얼른 활약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ㅎ
  4. 분석력이 대단하시네요!
  5. 도약을 위한 준비작업, 예열작업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6. 잘보고 갑니다.
    다시 박지성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7. 박지성 선수 계속 보고 싶었는데 아쉽기는 하네요...
    물론 팀이 첫승이 거둔것은 축하할 일이네요~
  8. 흥미로운 분석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주말도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9. 박지성이 자주 나왔으면 좋겠는데.. ㅎㅎ
    응원을 보내봅니다~
  10.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휴일되세요.
  11. 분석글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12.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래요^^
  13.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네요 ~ ㅎㅎ
    잘 보구 갑니닷~!!
  14. 감독이 바뀌니 결과가 나타나네요.
    박지성의 활약도 기대되네요.
  15. 드디어 1승을 했네요..!
    이제 위로 올라갈일만 남았네요 !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6. 좋은 블로그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
    제 블로그도 꼭 한 번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http://gospel79.tistory.com

QPR, 마크 휴즈감독 경질이 해결책 인가?

Posted by 뉴엘
2012.10.30 07:23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이번에도 역시 패했다. 그 패배가 너무나도 아쉬웠기에 점점 더 퀸즈파크의 1승에 대한 목마름이 간절하다. 프리미어리그가 9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아직까지도 1승이 없는 팀이 두팀 있다. 바로 18위 레딩(4무 4패 승점 4점)과 20위 퀸즈파크(3무 6패 승점 3점)이다. 11월 4일 이 두팀이 1승을 놓고 맞붙게 된다. 누구보다 경기에 사활을 걸 사람은 바로 퀸즈파크의 감독 '마크 휴즈' 일 수 있다. 

영국 언론은 일제히 이번 레딩전이 마크 휴즈감독의 경질 여부를 결정지을 마지막 경기라고 보도를 했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전체 리그 일정 중 약 25%를 지나오면서 승리가 없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잔류 후 대대적인 리빌딩을 단행하면서 박지성을 시작으로 파비우,세자르,보싱와,그라네로,음비아 등 충분히 중위권을 진입을 노릴만한 스쿼드를 구성하면서 리그를 시작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 결과는 형편 없었다. 

7라운드 까지 모래알 같은 조직력을 보여주면서 번번히 경기에서 무너졌고, 이기고 있는 경기에서도 역전 당하면서 허무하게 승점을 내어주었다. 하지만 2주간의 휴식기간 후 가졌던 에버턴전에서는 그 전과는 다른 짜여진 패스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발전하는 QPR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진 아스날전 역시 아스날의 전방압박에 고전하기는 했지만 경기 전반 만큼은 중원 플레이, 전방에서의 원터치 공격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면모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석연치 않았던 오프사이드골과 음비아의 비매너 행동으로 인해 다 잡은 승점 1점 마져 놓치고 말았다. 


마크 휴즈의 감독에게 책임을 묻고 싶은 점이 몇가지 있다. 

먼저, 일단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 대거 영입되며 붕괴된 조직력을 끌어 올리는데 너무 오랜 기간이 걸렸다. 4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조직력이 살아나는 듯 했지만 다음 토트넘 전에서 자살골 한방에 팀 전체가 무너지며 역전골까지 허용 했고, 이어지는 웨스트햄 전 역시 허무하게 패했다. 전혀 기량이 없는 신인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 아니기 때문에 조직력을 끌어올리며 기량을 발휘하는 바탕을 감독이 만들어 주었어야 한다. 

그 다음, 전술의 문제점이다. 마크 휴즈 감독은 전형적으로 4-4-2 전술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전반전에는 다소 수비 지향적인 경기로 무승부에서 전반전을 마친 뒤 후반 조커 투입을 통해서 1골 승부 혹은 무승부를 주로 만드는 전술을 선호했다. 하지만 QPR에게 그 전술을 맞지 않는 전술이다. 시즌 초반 주전 수비수들의 부상과 짜여지지 않은 수비 조직력으로 인해서 전반전에 빈번히 골을 먹혔던 QPR이기에 이 전술의 효율성이 매우 떨어졌다. 

그리고 선수 기용 측면에서 문제점이 보였다. 그 문제는 바로 에버턴전 선수 2장의 교체카드였다. 상황은 1:1 동점상황에서 상대편 핵심 선수인 피에나르가 경고누적으로 빠져 수적 우위에 있는 1승을 챙길 절호의 찬스였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휴즈 감독이 경기장에 투입한 3장의 교체카드 중 2명은 골을 넣을 공격자원이 아닌 수비수 오노오하와 퍼디난드였다. 1:1 무승부를 지키며 승점 1점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서 수적 우위를 활용하지 못했는지 아쉬움이 따른다.


[ⓒ 퀸즈파크 레인저스 공식홈페이지 (qpr.co.uk)]

하지만, 감독의 책임 역시 크지만 감독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 시키면 안된다.

무승의 퀸즈파크의 책임을 '마크 휴즈' 감독에게만 돌리고, 감독을 경질 한다면 과연 퀸즈파크의 문제점은 해결 될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감독의 문제점 외에도 퀸즈파크에 존재하는 문제점이 고처지지 않는다면 휴즈 감독이 경질 된다 해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먼저, 지극히 이기적인 플레이어이다. 호일렛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겠다. 최근 타랍은 이전에 보였던 개인 돌파와 볼 소유시간을 줄이며 동료를 보며 패스를 하며 팀 플레이에 녹아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문제는 호일렛이다. 에버턴 전에서 골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역습 상황에서의 시간을 지체하는 볼 소유, 그리고 무리한 개인기로 오히려 패스타이밍을 놓쳐 번번히 기회를 무산시킨 주범이다. 보다 동료와의 유기적인 플레이를 통해서 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

그 다음,골 게터의 부재이다. 현재 퀸즈파크 공격진은 그야말로 형편없다. 지브릴 시세는 현재 선발 3경기 교체 5경기 모든 경기에 뛰었지만 1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보여주었던 파괴력있는 골감가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느려진 스피드로 인해 계속해서 오프사이드를 유발하는 골치덩어리가 되었다. 그 다음 자모라는 8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면서 주전 공격수로 퀸즈파크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지만 그 파괴력은 너무나도 떨어진다. 최근 경기인 아스날 전에서는 최전방으로 나서서 슈팅 숫자가 0개에 그치는 초라한 성적표를 들고 벤치로 들어왔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QPR은 반드시 확실한 골게터를 영입하지 않는다면 감독이 바뀌어도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지성의 소극적인 플레이의 문제이다. 이번 시즌 퀸즈파크의 주장으로서 현재 이 상황이 가장 슬픈 사람 중 한 사람이 박지성일 것이다. 최근 영국 언론들로 부터 질타성의 혹평을 받았고, 아스널 전에는 무릎부상으로 출전을 못했다. 박지성에게 뛰지 않는다, 뛰기만 한다라는 영국 언론은 박지성의 어떤 면은 본 것일까 생각해 보았다. 박지성은 아직까지도 맨유 시절의 박지성 스타일이였다는 점이다. 맨유 시절에는 박지성이 굳이 주연으로 나서지 않아도, 경기는 승리를 거두었고 박지성은 평범한 평가와 평점을 받았다. 하지만 퀸즈파크의 박지성은 달라져야 한다. 일단 주장 임과 동시에 팀의 에이스이다. 수비적인 능력도 뛰어난 박지성이지만 맨유시절 보여준 득점력이라면 충분히 퀸즈파크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면서 팀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박지성이다.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이고, 골을 노리는 박지성의 모습이 나오길 바란다.


이번 10라운드 레딩전에 모든 사활을 걸고 선수들은 임해야 한다. 1승을 위해서 이다. 감독의 경질문제는 그 다음에 생각한다 해도 충분하다. 일단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위기와 기회는 종이의 양면과 같은 것이다. 레딩전에서의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는 점도 충분하다는 점을 잊지 말고 승리를 챙취해야 한다. 앞으로의 퀸즈파크의 행보에 주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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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빨리 좋은 성적을 내길 기대합니다
  2. 정말 이번에는 좀더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3. 1승이 아주 귀한 시점인데, 안탑깝네요~
  4. 오늘도 축구이야기 잘듣고 갑니다.
    그럼 이만 총총~~~~~~~~^0^
  5. 이곳에 와서 축구에 대해 많이 알게 되네요.
    날씨가 무척 쌀쌀해졌네요. 건강 유의하세요~~~
  6. 프로에선 오직 성적뿐이니...
    답은 아니겠지만 QPR 뭔가 계기가 있어야 될듯 싶더군요
  7. 강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즐거운 하루를 보내세요~
  8. 하루 빨리 좋은 성적 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9. 언제쯤 승리를 안겨줄지.....
    오늘도 활짝 웃는 하루 보내세요^^
    • 에스나라
    • 2012.10.31 16:54 신고
    큐피알 살아낫으면 좋겟습니다
    조금 더 변화하는 큐피알의 모습을 보고싶네요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박지성-기성용, 강팀을 만나는 그들의 자세

Posted by 뉴엘
2012.10.26 07:00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챔피언스리그 3차전도 끝이 났고 다시 리그 경기로 복귀할 때이다. 오는 주말 벌어지는 EPL 리그 9R에서는 빅매치들(맨유 vs 첼시, 에버튼 vs 리버풀)이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코리안 프리미어리거들 역시 강팀을 상대로 경기를 맞이하게 된다. 박지성과 기성용은 이번 라운드를 어떻게 넘겨야 하고 어떤의미를 지닐건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박지성 : QPR vs 아스널, 기성용: 스완지시티 vs 맨체스터 시티

[ⓒ 퀸즈파크 레인저스 공식 구단 홈페이지(http://www.qpr.co.uk)]

박지성, QPR의 1승을 만드는게 시급하다.

 현재 퀸즈파크는 리그 8경기를 치룬 가운데 3무 5패로 승점 3점을 기록하며 20개 팀 중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으로 팀 리빌딩을 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그 리빌딩의 효과는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고, 아직까지 1승을 기록하지 못하며 팬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 퀸즈파크 이번에 만나는 상대는 현재는 리그 9위로 떨어져 있지만 강팀 아스날(3승 3무 2패 승점 12점)을 만나게 된다. 아스날은 지난 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에 1:0 패배뿐만 아니라 홈으로 불러드린 샬케를 상대로 2:0 패배로 현재 2연패 중이다. 특히나 샬케와의 홈경기에서는 오히려 원정팀인 샬케에 주도권을 빼았기며 경기는 샬케의 주도였으며 아스날은 유효슈팅이 겨우 1개일 정도로 무뎌진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퀸즈파크 입장에서는 지난 에버튼에서 보여준 상승세를 이어가서 아스날전에서 최소한 무승부를 거두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자 목표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박지성이 아스날을 만나는 자세는 어떨까? 박지성의 맨유경기를 챙겨보신 분들이라면 박지성의 안면헤딩 슛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당시 2010년 12월 14일 아스날 경기에서 결승골을 만들어 내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 뿐만 아니라 11/12 시즌 리그 첫 골 역시 아스날을 상대로 6-1 승리에서 6번째 골을 만들어 내면서 기록했다. 그 만큼 박지성에게 아스날 전은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된다. 박지성이 정상적으로 왼쪽 측면에 위치해 출전한다면, 제르비뉴 혹은 아론 램지와 대면하게 되면서 수비하게 될 것이다. 맨유시절 보여준 강팀 킬러의 면모 역시 QPR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 

최근 영국 언론들로 부터 '뛰기만 한다'라는 혹평을 들으면서 주장의 위치까지 비난 받고 있는 박지성은 이번 아스날전에서는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출전을 하더라도 에버튼 후반전의 경기모습 만큼 공격적인 모습을 펼쳐주었으면 좋겠다. 트라오레, 보싱와, 파비우 좋은 수비능력과 오버래핑 능력을 지닌 풀백들이 복귀한 만큼 박지성에게 부여되는 수비적 부담이 시즌 초반에 비해 줄어들었다. 그렇기 떄문에 충분히 공격적으로 나서서 공격포인트 기록은 물론 팀의 승리를 이끌어야한다.


[ⓒ스완지시티 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www.swanseacity.net)]


기성용, 상승세를 이어서 맨시티까지!

지난 주말 8라운드 위건전에서 스완지시티는 2-1 승리를 거두어 다시 중위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리그순위에서 10위로 (3승 2무 3패) 초반 2연승 뒤 찾아온 계속되는 패배로 감독과 선수간의 불화설까지 나돌았던 스완지였다. 

위건전 승리를 바탕으로 이번 맨시티와의 경기 역시 승점을 얻기 위해서 주력을 해야 할 것이다. 스완지 입장에서는 이번 챔피언스리그로 맨시티의 주전들의 체력이 네덜란드 원정을 갔다옴으로 해서 떨어진 것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에 최근 골 감각이 좋은 제코를 선발로 앞세운 롱볼의 맨시티를 볼 것같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성용의 역할이 중요해 질 수 있다.그가 맨시티를 만나는 자세는 어떻게 되야 할까? 롱볼 플레이에서 중요한건 제코도 맞지만 그 다음 제코가 헤딩으로 연결해주는 두번째 선수를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 중앙 수비수인 치코와 마찬가지로 187cm인 기성용은 적극적으로 제코와 몸싸움을 해주어야 하며 기회가 된다면 그 다음의 세컨 볼 연결을 막아 주어야한다.

스완지가 지난 3라운드부터 7라운드까지 2무 3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얻었지만, 그 과정에서 기성용 만큼은 홀로 팀에서 빛나며 단단하게 허리라인을 지켜왔다. 패스 측면에서는 패스 횟수가 8회인 그로워를 제외한다면 92.5%(273/295)의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는 기성용이다. 리그를 옮겨서 데뷔한지 채 2개월밖에 안되는 선수가 이렇게 빠르게 EPL에 적응할 지는 상상도 못했다. 

패스적인 면모 뿐만 아니라 슈팅시도 측면에서는  1위를 수성하고 있다. 경기당 슈팅 시도로 측정했을때 2.6개로 2.5개인 미추보다 앞선 1위로 있다. 아직까지 기성용의 골 소식은 없지만 경기마다 정말로 아쉬운 중거리포를 시도하는 기성용이다. 

후방에서 이렇게 기성용이 중거리를 차면, 공격을 마무리하고 다시 재 정비하는 측면 뿐만아니라. 내려가있는 수비라인을 올릴 수도 있는 좋은 기회로 꼭 시도 되어야 하는 플레이이다.이번 맨시티전에도 역시 선발 출전이 확실시 되는 기성용이니 만큼, 박지성에 이은 새로운 강팀 킬러라는 별명을 얻어 맨시티를 이기고 다시 스완지의 상승세의 주인공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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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너무너무 자랑스런 선수들이죠 ^^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3. 이번에는 꼭 승리하세요
  4. 박지성과 기성용 멋진 경기를 부탁합니다 ^^
  5. 좋은 소식을 기대합니다. 멋진 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6. 퀸즈파크가 좀 살아나야 박지성이 날개를 달텐데 말이죠.
    초큼 어려운 경기~ 아스날전에서는 살짝 기대 해 봐야겠습니다.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금욜 즐겁게 보내세요. ^^;
  7. 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8.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그럼 이만 총총~~~~~^0^
  9. 박지성과 기성용 활약이 기대됩니다 ^^
  10. 어서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음 좋겠어요..^^
    너무 잘 보구 갑니닷.,.!!
  11. 이번에 멋진 활약 기대해 봅니다
  12. 1승이 필요합니다~~~1승1승1승
    지성이 형도 이만저만 맘고생이 많을텐데
    꼭 1승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13. 자상한 분석과 설명 잘 보고 갑니다.
    박지성도 빨리 1승을 했으면 좋겠고,
    기성용도 최고의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4. 예전 기량을 보여주세요
  15. QPR 1승 소식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박지성이 골 넣었으면 더 좋겠구요~
  16. 박지성 선수 언제나 화이팅입니닷!
  17. 박지성 선수 힘네세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18. 참 박지성을 보는 언론의 시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박지성은 맨유와 마찬가지로 활동성을 기반으로 성실한 플레이를 하고있고
    맨유에서 보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큐피알플레이특성상 박지성은 자신의 임무를 아주 잘 소화하고있어요.
    그런데 수비의 불안으로인한 패배. 자모라 씨세의 삽질. 타랍과 호일렛의 개인플레이 때문에 큐피일이 부진한것인데 이를 박지성의 문제로 돌리는것이 참 아이러니 하네요.
    박지성은 큐피알에서 공격의 핵이 아니잔아요, 중원에서 공수의 균형을 맞춰주고 주장으로서 팀동료들을 컨트롤해주는 역할인데.
    공격에서 제몫을 해주어야할 타랍 호일렛 자모라 씨세가 제역할을 못해주고 수비문제에서 까지 불안을 노출하니...박지성이 마치 주장의 역할을 못해서 팀이 부진다다라고 오해를하니..참...

    박지성의 역할은 에버튼전에 잘 나타났는데요!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경기에서 수많은 기회를 날려바린 자모라 씨세에게 착임을 물어야 할것같네요..
    • 맞습니다. 정말 ㅠㅠ 아... 요즘 자모라는 세컨볼이라도 만들어주고 하는데... 시세는 정말 답이 안나와요....ㅠ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대로된 공격수 영입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맞습니다. 정말 ㅠㅠ 아... 요즘 자모라는 세컨볼이라도 만들어주고 하는데... 시세는 정말 답이 안나와요....ㅠ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대로된 공격수 영입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19. 좋은일 가득한 주말 되세요!
    잘 보구 갑니다!
  20. 항상 보기 좋은 그들이네요 ^^
  21. 박지성선수 아직 1승이 없다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ㅠㅠ

박지성 어시스트, 공격형 미드필더 절반의 성공.

Posted by 뉴엘
2012.10.07 06:00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 QPR 구단 공식 홈페이지 (www.qpr.co.uk)]


◆ 지친 QPR, 영리했던 W.B.A

W.B.A은 홈에서 3전 전승으로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QPR입장에서는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 했다. 하지만 퀸즈파크 입장에서는 부상으로 빠졌던 안톤 퍼디난드와 보싱와의 복귀로 기대를 해볼 만한 경기였다. 

하지만 전반 5분 오른쪽 측면 수비수 클린트 힐이 쉐인 롱에게 스피드에 밀리며 크로스를 허용했고, 모리슨에게 골을 허용했다. 전반 27분에는 졸탄 게라에게 추가골을 허용 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안타까운 장면이 바로 안톤 퍼디난드의 실책이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정확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오히려 게라에게 패스를 하는 꼴이였다. 그나마 그라네로와 타랍의 멋진 패스와 슛으로 한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40분에는 클린트 힐이 어이없는 백 패스로 위기를 자초하기도 하며 여전히 왼쪽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직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닌 트라오레를 후반전 시작과 함께 클린트 힐과 교체했다. 이후 양쪽에서 트라오레와 보싱와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면서 주도권은 퀸즈파크 쪽으로 돌아왔지만, 마지막 골문 앞에서의 마무리가 불안정 했다. 퀸즈파크 보다는 W.B.A이 경기를 영리하게 풀어나갔다. 점유율에서는 비록 밀렸지만 공격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를 뚫어내는 브롬위치의 패스들은 퀸즈파크의 패스보다 질적인 측면, 양적인 측면에서 월등히 앞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높은 점유율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던 퀸즈파크는 체력적인 면에서 지쳤고, 마지막 브롬위치의 역습에 밀리며 3:1 쐐기골까지 허용했다. 경기 종료 직전 그라네로의 골로 3:2로 경기는 마무리 되었고 퀸즈파크는 이번경기에서 역시 1승을 기록하지 못하며 다시 리그 1승의 기회는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 공격형 미드필더, 프리롤의 박지성 

오늘 경기에서는 왼쪽 측면을 아델 타랍이 맡고, 박지성은 자모라의 밑에서 공격을 받치는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해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했지만 그 역할을 '프리롤'에 가까웠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가담하면서 전후좌우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좀 처럼 경고를 받지 않는 박지성이 옐로우 카드를 받는 진기한 장면도 보이기도 했다. 전반전에서는 보싱와의 전진패스로 브롬위치의 수비진을 뚫어내는 장면이 종종 보였다. 

후반전에서는 호일렛이 마지막 교체카드로 투입되면서 음비아가 빠져서 박지성이 그라네로와 같은 라인에 서서 수미형 미드필더로 중앙에서 좋은 수비와 공격시에는 그라네로의 밑을 받치면서 혹시 모를 역습상황에 대한 대비와 양측면을 이어주는 중간 연결 통로로서의 역할을 보여주었다. 후반 막바지에는 그라네로에게 건낸 패스가 골로 이어지면서 3:2로 따라붙는 추격골과 함께 박지성이 리그에서는 첫 공격포인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늘 있었던 박지성의 공격형 미드필더 기용은 절반의 성공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후반전에는 수미로 위치를 바꾸면서 전반전과 같은 역할을 하지는 못했지만 전반전만큼은 공격쪽에서 그 동안 잘 보이지 않았던 문전 앞에서의 세밀한 패스를 만드는데 기여하면서 퀸즈파크의 답답했던 공격에 약간의 숨통을 트이게 했다. 하지만 이제 걱정되는 것이 박지성의 체력문제이다. 현재 리그 첫경기부터 오늘 리그 7라운드 경기, 캐피털 원 컵 경기까지 포함해서 모두 선발 출전하고 있다. 오늘 경기를 끝으로 잠시 A매치 데이로 인해 휴식기에 들어가있는 동안에 다시 체력을 끌어올리고 다음 리그 라운드 경기에 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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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 qpr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너무 힘드네요..
  2. 박지성선수 갈수록 페이스를 찾을 것 같습니다. 파이팅
    즐거운 시간 되세요.
  3. 예전에 그 비호같은 모습을 다시 보기를 기대합니다.
    박지성 화이링~~
  4. 박지성 글이 겹쳐졌네요. ㅎㅎ 어쩐데요?
    저의 필력을 용서하소서 ㅎㅎ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
  5. 박지성 정말 날라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6. 시간이 좀더 흐르면 qpr팀의 연승 소식이 들려오리라고
    믿습니다. 박지성 선수 언제나 파이팅입니다.^^
  7. 추천 꾹 꾹 누르고 갑니다 ㅎㅎㅎ
  8. 잘 보구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래요..!!
  9. 절반의 성공이라..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
  10. ㅎㅎ박지성 홧팅임다.

    잘 보고가요
  11. 언제쯤 승리를 신고할수 있을까요...?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12. 잘 보고 갑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13. 박지성 정말 멋진거같음 >_<
  14.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5. 주말이 짧게 느켜지는게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주말-토일
    평일-월화수목금
    너무나 짧은 주말입니다.. 내일도 화이팅 하세요
    • 2012.10.07 23:41
    비밀댓글입니다
  16. 앞으로도 박지성 선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17. 오랜만에 들렸다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18. 이번에 1승 올리나 했는데 정말 아쉽더라구요.
  19. 이번주 캠핑갔다 온다고 경기를 못봤는데
    아쉽더라구요 ㅠ

    지성이형 힘내세요~~
    제가 응원할께요 ㅋ

    뉴엘님,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행복한 밤 되세요~~

벼랑 끝 QPR&박지성, W.B.A전 반드시 승리하자!

Posted by 뉴엘
2012.10.05 11:21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사진 출처:ⓒ http://www.zimbio.com/]

이제는 더이상 물러 설 곳이 없다. 박지성이 이끌고 있는 퀸즈파크레인져스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6경기에서 2무 4패로 20위로 최하위이다. 시즌 개막 후 스완지, 노리치와의 두경기는 정말 마크 휴즈감독이나 팬들이 원하는 축구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스완지전 5:0 패, 노리치전 졸전 끝에 1:1 무승부는 퀸즈파크 선수들에게 좋은 교훈이 되었을 것이다. 이적 시장이 닫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라네로가 인터 밀란에서 세자르가 합류를 하면서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파울린까지 오며 퀸즈파크의 허리와 골문은 점점 단단해져갔고 '팬들이 보고싶어 하던 축구'를 드디어 볼 수 있게 되었다.

◆희망을 보았던 죽음의 3연전

하지만 그들이 만난 리그 상대는 맨시티-첼시-토트넘으로 이어지는 빅4의 명문 클럽들이였다. 이적 시장이 닫히자 마자 만난 맨시티전에서 퀸즈파크는 희망을 보았다. 파울린과 그라네로의 더블 볼란치가 맨시티의 강력한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았고 박지성의 측면 돌파도 살아났다. 

그리고 첼시전에서는 완성 직전의 퀸즈파크를 보았다고 말하고 싶다. 이 날의 경기에서 파울린-그라네로 조합은 더 좋은 호흡을 보이며 키핑력과 패스를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갔다. 정말 아쉬웠던 경기는 토트넘 전이다. 전문가들은 토트넘의 우세를 예상했지만 실제 경기양상은 퀸즈파크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어갔다. 안정적인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제골까지 넣으면서 토트넘을 잡는가 했지만 선수들의 조급한 마음이 1승을 날려버렸다. 파울린의 자책골 이후 선수들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서 전체 라인을 올리며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해서 역습상황에서 EPL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베일-래넌 조합에 순식간에 수비가 붕괴되며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3경기의 상대들이 맨시티,첼시,토트넘인 만큼 1무2패도 좋은 성적표라고 생각했다. 이번 시즌 이적생이 많았던 만큼 조직력을 키우는데는 경기를 뛰면서 맞출 필요가 있고, 만약에 중하위권 팀과 경기를 하며 조직력이 맞지 않는 상황에서 패배까지 했다면 퀸즈파크는 지금 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맞이했을 것이다. 그나마 강팀들을 만나면서 조직력을 가다듬었고, 점점 완성된 점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었던 3연전이다.

◆ 레딩전, 웨스트햄전 - 붕괴된 발런스 

죽음의 3연전을 끝내고 만난 상대는 캐피탈 원 컵에서 '레딩'이였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박지성이 후반 교체로 나온 이후 동점골,역전골까지 먹히며 역전패 하고 말았다. 이번 시즌 승격된 팀인 레딩에게 만큼은 퀸즈파크가 승리를 가져왔어야 한다. 그리고 이어진 웨스트 햄 전에서 역시 2:1로 패배하면서 리그 1승은 또 멀어졌다. 

첼시,맨시티,토트넘을 상대했던 퀸즈파크는 어디로 갔을까? 그 이유는 바로 수비진의 붕괴 와 공격진의 부진이다. 즉 팀 전체의 밸런스의 붕괴이다. 왜 파비우와 보싱와를 영입했는지 알 수 있었던 웨스트햄 전이다. 이날 경기의 2골을 모두 클린트 힐이 위치한 왼쪽 수비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음비아가 퍼디난드의 부상공백으로 생긴 센터백을 보았다. 수비의 불안은 바로 더블볼란치에게 그 부담이 증가시키는 악영향을 주었다. 그라네로와 파울린은 그 라인은 내려서 수비진과의 간격을 좁혀서 수비에 치중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되어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의 간격이 커지며 공격으로 이어지기는 힘든 상황이 되었다. 

현재 공격진에는 시세-자모라가 있지만, 현재 그들의 폼이라면 후방에서 길게 연결되는 볼을 받아 개인기로 상대 수비진을 돌파할 능력은 없고, 하염없이 의미없는 중거리 슛만 때리는 형국이다.  팀 전체의 밸런스가 붕괴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 분위기 반전을 W.B.A전을 통해서 하자!

이번 7라운드 W.B.A전 이후 EPL은 각 대륙별 월드컵 본선 진출 예선과 A매치 데이로 인해서 한 주간 휴식기에 들어간다. 그리고 이어지는 경기는 강팀 에버턴과 아스날이다. 이번 7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을 하지 못한다면 휴식기 동안 팀분위기는 침체될것이고, 다음번 에버턴전은 더 힘든 경기가 될것이다. 

W.B.A는 현재 리그 6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그렇다고 퀸즈파크가 넘지 못한 산은 아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파비우,퍼디난드,보싱와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W.B.A는 지난 아스톤빌라전에서 수비수 빌리 존스, 맥아울리, 미드필더 크리스 블런트가 부상을 당하는 출혈이 있었다. 아마 퀸즈파크전에는 존스,블런트가 출전이 불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퀸즈파크는 20위에 머물러 있을 전력이 아니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이제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 

박지성!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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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캡틴 박이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박수가 절로...ㅎㅎ
    꼭 화이팅합시다..
  3. 생각해보니 요즘 박지성에 기사가 많이 없는거 같군요
  4. 파이팅! 박지성입니다!
  5. 아무리봐도....이번에도 쉽지않을것 같아서
    마음이 좀 그렇네요....
  6. 박지성 화이팅 ^^
  7. 박지성 화이팅!!
  8.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9. 더 말이 필요없어욧
    아..지성~팍!!!
  10. 언제나 응원합니다 박지성 ㅋㅋ
  11. 박지성선수 완전 화이팅입니다!!
  12. 멋진 모습 기대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13. 박지성 홧팅임다~
  14. 내일 패배하면 더 이상 할 말 없네요 ㅠㅠ
  15. 즐거운 주말을 보내세요.
    잘 보구 간답니다.
  16. 영원한 축구영웅 박지성!!
    정말 대단하십니다.ㅎ
  17. 화이팅입니다~
    좋은 결과 기대해봅니다.
  18. 벼랑끝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ㅎ
    박지성 힘 내요.^^
  19. 이번에 꼭 1승 올렸으면 좋겠네요.
  20. 축구는 잘 모르지만 대략 분위기 파악은 할 수 있어서 좋네요. 그럼 좋은 주말 되세요
    • 블루
    • 2012.10.06 17:09 신고
    Qpr 1승 했더군요. 제 꿈속에서요. 박지성 선수. 골도 넣었고요. (팬서비스 확실하시죠. 꿈속에도 나타나 주시고.) 글 잘 읽었습니다. ^^
    • 감사합니다. 오늘은 반드시 1승 할 것입니다.

위기의 QPR, 박지성이 아닌 공격진이 문제다.

Posted by 뉴엘
2012.10.04 12:14 뉴엘의 축구축구/프리미어리그 (영국)


QPR은 현재 20개 팀 중 승점 2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퀸즈 파크의 끝이 보이지 않는 부진 속에 감독인 마크 휴즈감독의 경질설 부터 이제는 주장인 박지성에 대한 책임론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박지성의 주장 책임론?

일단, 이 내용이 변명같아 보일 수는 있겠지만 다소 박지성 선수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쓴 글임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박지성은 이번 시즌 QPR의 주장으로 감독과 선수들의 신임을 받으며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경기가 거듭 될수록 퀸즈파크는 승리를 따내지 못했고 결국 박지성의 경기력과 주장으로써의 책임론까지 이르렀다. ESPN은 "박지성은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지만 타랍이 교체 투입 되었을 때 오히려 퀸즈파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라면서 독설을 날렸다.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문장이다. 타랍은 박지성에 비해서 공격성향이 뚜렷하다. 그렇다고 박지성 선수가 공격적이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현재 QPR의 상황에서 박지성이 위치한 왼쪽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박지성 밑에 자리잡고 있는 클린트 힐 또는 오노오하의 수비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박지성이 커버 플레이로 협력 수비를 하기때문이다.

그리고 ESPN에서 지적한 리더쉽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다. 지난 레딩과의 컵경기를 끝나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 팀의 집중력 부족이 패배를 자초했다." 라면서 직접적으로 선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날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1:1 상황에서 교체되어 나온 뒤 2골을 먹히며 역전패를 당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패널티킥까지 허용하며 멘탈이 붕괴된 선수들에게 가하는 박지성의 일침이였다. 이렇게 경기장 밖에서 뿐만 아니라 경기장 안에서도 중계 화면을 보면 박지성은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며 선수들을 독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박지성이 주장경험이 없다면 리더쉽이 모자라다는 ESPN의 주장을 납득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박지성은 한 나라의 우리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주장으로 2008년 10월부터 은퇴 직전인 2011 아시안컵까지 2년 정도를 맡았으며, 그 기간에는 2010 남아공 월드컵까지 거치며 월드컵에서도 주장으로 대한민국의 원정 16강을 이루는데 일조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년간 있으면서 영어를 공부해서, 선수들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는 지적할 수 없는점이다. 그져, ESPN은 빈약한 근거를 가지고, 단적인 측면만 보고 나약한 아시아인을 공격대상으로 삼았던 것 뿐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어디에 있을까? 공격진이였다.

문제점으로 뽑을 수 있는 점은 수비진이라고 생각되지만, 다음 라운드인 웨스트 브로미치 전에는 부상으로 빠졌던 주전 수비수들인 퍼디난드,파비우,보싱와가 복귀할 것으로 보이므로 수비의 문제점은 이제는 다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것이다.

하지만 문제점은 공격진이다. 첼시전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앤드류 존슨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며 현재는 시세와 자모라가 주전으로 출전중이다. 그런데 지난 시즌 8경기 6골을 넣으며 다시 부활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듯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다시 폼이 떨어지면서 현재까지 리그,컵 포함해서 1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한명의 공격수인 자모라는 3골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그 과정이 좋지 않다. 1골은 그나마 페널티 킥에서 나온 볼을 넣은 것이다.

◆ 퀸즈파크에게 해결책은 없는가?

이 상태의 공격진 폼이라면 퀸즈파크는 다음 리그 라운드인 웨스트브로미치 전에서의 승리도 1승도 장담 할 수 없다. 현재 마크 휴즈감독이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4-4-2 전술에서 투톱인 시세와 자모라가 호흡도 맞지 않고, 공격도 살아나지 않기 때문에 전술에서 부터 새로운 방향으로 다시 스쿼드를 짜야한다.
 바램은 4-4-2의 전술보다는 4-2-3-1 카드를 꺼내서 박지성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후 크로스로 연결이 안되는 SWP대신에 그라네로를 오른쪽으로 수비수의 복귀로 안정감을 찾게 되면 왼쪽의 박지성자리를 돌파와 슈팅에 능한 타랍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시세는 제외하고 자모라의 제공권을 활용한 1톱 전술을 사용해 보았으면 한다. 물론 내 예상처럼 전술이 이루어 지면 좋겠지만, 현실을 다를 것이다. 그래도 이번 웨스트 브로미치 언에서는 이전 과는 다른 전술로, 이전 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1승을 거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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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박지성은 유니폼도 잘어울리네요 ㅋ
  3. 저도 ESPN 기사보고 도대체 지금까지 퀸즈파크 경기나 제대로
    보고 기사 썼는지 궁금하더군요.

    타랍이 오랜만에 와서 골 좀 넣고 공격 살아났다고
    박지성 주장 능력 검증론까지 나오다니...

    진짜 스완지랑 첫경기나 리바이벌해서 보라고 하고싶군요.

    타랍, 마키, 파비우 개인기 위주 막장 경기 겨우 살려놓은게
    그나마 박지성이죠...

    박지성이야 뉴엘님 말마따나 국대 주장 경험도 있고
    맨유에서도 1번이지만 주장 완장 찬 적도 있잖아요.

    맨유같은 팀에서 아무리 그래도
    단 한번이지만 못 믿을만한 선수를 완장 채웠겠어요?

    호일렛, 시세 공격진이 솔직히 많이 부진했어요.

    타랍은 진짜 초반에 얼마나 못하면 마크 감독이
    출전도 안 시켰던 건데...

    영국 기자들도 기레기인가 막눈인가...
    아쉽네요.

    박 주장 힘내길!!
    • 맞습니다. 선수들이 너무 개인기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려는 성향이 짇고 그렇기 때문에 꼬인 경기가 풀리지 않는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웨스트 브로미치전에서 당당히 1승 거두어 주장 책임론, 박지성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가 그냥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을 통한 좋은 의견 정말로 감사합니다.
  4. 안타까운 소식이 계속 들어오네요~~
  5. 행복한 하루 되세요.
    잘 알아 갑니다.
  6. 잘 보구 갑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시기 바래요..^^
  7. 한 사람에 무거운 짐을 질어지게 해서는 안되죠!
  8.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9. 박지성 좋은 소식있길 바랍니다:)
  10. 이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1. 잘보고 갑니다~
    즐건 오후 되시길 바래요~
  12. 잘보고 갑니다~
    박지성 선수 화이팅이에요!
  13. 뭐 때문인지 자꾸 공이 골대를 피해가서 안타깝습니다 ㅡㅡ;
  14. 감독 교체설이 실제로 이어지면 지성의 타격 클듯 한데요..
  15. 그런거 같네요. 공격진도 새롭게 정비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_+
  16. 잘보고 갑니다
    블러그 볼게 많네요 구경하다 갑니다
  17. 박지성 선수 정말로 축구를 잘하시는 것 같아요.ㅎ
  18. 전문가인가요 ?? 정말 잼있게 잘 봤습니당 &^^
    요즘 박지성..... 잘 못봤는뎅 ..덕분에 .. 상황을 알거 같네요 ^^
    편안한 밤 되세욥 ^^
  19. 정말 QPR은 스트라이커의 빈공이 너무 큰듯하네요
    • 에스나라
    • 2012.10.05 01:23 신고
    박지성 선수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가는 것은 공격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공격진과 수비진의 유기적인 연결이 쪼금 더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데 박지성 선수의 활약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0. 한명한테 책임을 미루다니 완전 웃기네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