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가면,북한 응원단 김일성 가면은 배우 리영호?

Posted by 뉴엘
2018.02.11 03:23 뉴엘의 문화연예/2018 평창올림픽


북한 응원단이 일제히 꺼내든 김일성 가면이라고 맨처음 언론에 보도된 김일성 가면이 논란의 중심에 올라와 있다. 김일성 가면이라고 불리는 그 가면은 현재 "북한 배우"의 얼굴이라는 것이 오피셜로 알려졌다. 북한 전문가에 따르면 김일성 가면이라 불리는 그 얼굴의 주인공은 배우 리영호라고 한다.  


해당 사진이 올라오면서 여러 매체들은 북한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을 쓰고 북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일제히 보도를 했다. 그런데 과연 북한 응원단이 김일성의 젊은 시절 모습을 가진 사진을 이용해서 가면을 만들고 거기에 구멍을 뚫어서 응원을 할 수 있을까?


쉽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그들은 그럴 수 없다. 과거 김정일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이 비오는 날 밖에 걸려있는 것을 보고 버스를 세워서 김정일의 모습이 들어있는 현수막을 내린 사람들이다. 그런 그들이 김일성의 젊은 시절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서 만들고 바닥에 내팽겨치고 눈에 구멍을 뚫는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번 사진을 보고 느낀점은 어떻게 한국 네티즌들은 단숨에 그 사진을 보고 김일성의 모습이다 라고 확언할 수 있었는지 놀라웠다. 김일성의 젊은 시절모습을 이용해서 응원을 했다며 분개하는 사람들 중에는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김일성 사진이라며 응원하는 사진과 함께 문구를 쓴 노컷 뉴스도 오보를 인정하고 해당 뉴스의 제목을 김일성 가면에서 북한 배우로 바꾼 상황이고 통일부에서는 새벽해 해명 보도자료를 발표해서 해당 가면의 경우 김일성 가면이 아닌 북한 배우의 얼굴이라며 오피셜이 나왔다. 



[02.11 AM 6:00 업데이트]


해당 사진과 함께 김일성 가면이라고 보도한 뉴스는 현재 삭제된 상태이다. 아마 날이 밝으면 정치권은 물론이고 여러 언론사와 방송사에서 엄청난 이슈로 점점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이렇게 김일성 전문가들이 많은지 이번에 처음알았다. 정부 통일부에서 발표한 오피셜이 떳는데도 김일성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은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하다.


[02.11 AM 8:00 업데이트]

추정만 하지 말고 배우면 배우 얼굴이다. 선수면 선수 얼굴이다. 오피셜을 제대로 발표했으면 좋겠다. 지금 인터넷에는 "김일성 가면"을 두고 설전이 한창이다. 현재 이 글에도 댓글들이 달리고 있는데 더 갈라지고 싸움이 커지기 전에 정부에서 더 명확한 입장발표가 필요해보인다. 팩트체크도 제대로 되지 않은 뉴스에 휘말려서 또 싸움이 날 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