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잔류 성공, 유상철 감독님 "남은 약속 하나도 꼭 지켜줘"

인천 유나이티드가 결국 해냈다. 경남과의 2019 K리그1 FINAL 마지막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인천 유나이티드는 최종순위 10위로 다음시즌도 리그1에서 그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유상철 감독은 자신이 말한 두가지 약속 중 한가지를 지켜주었다. "남은 약속 하나도 꼭 지켜줘" 오늘 경남 원정에 나선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즈가 보인 이번 시즌 마지막 걸개였다. 유상철 감독은 지난번 편지를 통해서 자신의 축구 인생을 걸고 인천을 잔류에 성공하겠다는 약속 그리고 자신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다" 라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제 "남은 약속 하나도 꼭 지켜주세요" 유상철 감독님

심판의 휘슬이 불리는 순간 유상철 감독은 양손을 번쩍 들면서 스태프들과 부둥켜 안아 잔류의 기쁨을 느꼈다. 그리고 유상철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제 시즌이 마무리되니 선수들과 밥 한끼 먹고 싶다는 소박한 계획을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은 물론이고 한국 축구 팬들은 유상철 감독의 췌장암 소식을 듣고 그를 응원했고, 그의 완치를 기도했다. 이전에도 그는 항상 기적을 보여주었던 인물이기에 이번에도 대수롭지 않게 그는 다시 한 번 우리들에게 "기적을" 보여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그렇게 또 한 번 "잔류왕" 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게 되었고, 이제 유상철 감독의 완쾌, 완치를 위한 응원이 시작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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