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K리그 복귀? 전북 현대, FC서울의 경쟁 기성용의 선택은?

캡틴 기, 기성용은 뉴캐슬유나이티드와의 계약 해지 후 차기 행선지 다음 클럽팀을 찾고 있다. 중동, 중국, 우리나라 중 최종 클럽이 나올 것 같은데 K 리그로 복귀하는 길이 쉬워보이지 않는다. 기성용의 K리그 복귀설이 나오자 제일 먼저 이름이 거론 된 곳은 역시나 과거 기성용이 해외진출전까지 뛰었던 FC 서울이었다. 하지만 기성용은 FC서울과 협상을 했으나 협상 과정에서나온 구단의 이야기로 협상이 결렬 되었다고 한다. 일부 언론에서는 기성용에게 연봉 8억을 제시하면서 터무니없는 연봉때문에 협상이 결렬된것 아니냐 기사를 냈는데, 박문성 해설위원의 유튜브에서는 협상 결렬의 이유가 연봉이 아니었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다. FC 서울과 멀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 현대가 K리그 최고수준의 대우를 약속하겠다면서 기성용을 영입하기 위해서 뛰어들었다. 

물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스쿼드 등록은 완료된 상태이지만 그 다음 라운드에서는 다시 스쿼드를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K리그 우승 뿐만 아니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노리는 전북으로서는 기성용의 영입은 전력 보강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또한 화제성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팀의 이미지 회복 및 팀을 응원하는 팬층을 늘리기에 기성용만한 카드가 없을 것이다. 

여기서 국내축구를 바라보는 팬들이 어이없어하는 것은 FC서울의 입장 및 태도이다. 처음 기성용은 친정팀 FC서울로 돌아가길 원했기에 FC서울과 협상을 시작했는데, 결렬 되고 다른 팀인 전북과 협상을 진행했다. 그런데 그 소식을 뒤늦게 접한 FC서울은 갑자기 위약금을 내놓으라고 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서 FC서울로 복귀를 하지 않으면 K리그에 복귀하지 못하게 하겠다라는 이상한 이야기까지 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FC서울 외 타팀팬들은 이번 기성용 K리그 복귀를 바라보는 FC서울의 태도에 어이없어하고 있다.

FC서울에서 성장했고, FC서울의 전성기를 이끌 때 자신의 역할을 다했던 선수로 다시 돌아온다면 프랜차이즈스타의 복귀이자,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의 복귀로 수많은 팬들을 서울상암월드컵 구장으로 부를 수 있을 텐데 도대체 무슨말을 기성용에게 했길래, 은퇴는 FC서울에서 하겠다고 말했던 선수를 단숨에 협상자리에서 나오게 만들었을지 팬들은 FC서울 프런트의 행동 및 말에 궁금증을 갖고 있다.  

FC서울이 기성용의 K리그 복귀를 허락하지 않으면 기성용을 영입하는 팀은 위약금을 FC서울에 지불하고 기성용의 연봉은 또 따로 지불하면서 팀에 기성용을 합류시켜야 한다. 물론 기성용을 영입하는 구단이 위약금을 지불해야 된다는 규정은 없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자신이 FC서울이 아닌 다른팀으로 갈 때 그곳에 위약금 지불을 요구할 수 있다. 이번의 경우 전북현대가 FC서울에게 위약금을 지불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썰까지 나오고 있어서 과연 다음주 기성용의 에이전트에서 기서용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 발표할 때 전북 현대 입단이라는 기사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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