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vs 유벤투스, 창과 방패의 대결 그 승자는?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사진 출저: http://viewallpap.com/bayern-munich-vs-juventus-by-jafarjeef-wallpaper.html]

     4팀씩 조별리그 32개팀으로 시작한 챔피언스리그의 시작이 이제는 16강을 넘어서 8강에까지 왔다. 그리고 8강에 도착한 팀들을 보면 스페인 3팀, 독일 2팀, 터키 1팀, 프랑스 1팀, 이탈리아 1팀으로 총 8팀이다. 이번 해에는 맨시티, 첼시, 아스날, 맨유 등의 챔피언스리그 8강 단골들의 진출이 전혀 없는 시즌이 되었다. 현재 유럽 축구계의 대세가 보이듯이 스페인과 독일이 강세를 띠었고, 막강한 머니파워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PSG와 터키의 갈락타사라이가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 오랜만에 복귀한 유벤투스의 행보또한 주목 할 만 하다. 

     이 중 8강 매치업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바로 바이에른 뮌헨과 유벤투스의 맞대결이다. 4강 이상 혹은 결승전 매치업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대결이 8강이라는 이른 시간에 나온것이 축구팬의 입장에서는 아쉬울 따름이다. 이 둘의 대결은 단순한 클럽팀들의 대결을 넘어서 독일과 이탈리아 축구의 대표급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현재 자국 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자존심 대결또한 지켜볼만 하다.

◆ 너무 달랐던 지난 주말의 경기, 1차전에 영향은 분명하다.

     뮌헨은 함부르크를 상대로, 유벤투스는 인터밀란을 상대로 각각 리그에서 승점 3점을 얻는데 성공했지만, 그 실속면에서는 뮌헨이 주말 리그경기에서 이익을 톡톡히 챙겼다고 볼 수 있다. 뮌헨은 대부분의 베스트 11을 유지했지만 공격진에서 만큼은 주전을 빼고 후보선수들을 투입했다. 이는 곧 이어질 유벤투스와의 1차전에서의 공격진의 활용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라인업이였다. 이날 경기에서 만주키치, 리베리, 뮐러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시작했고, 그 중 뮐러와 리베리는 후반 중반 투입되면서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이 과정에서 리베리는 교체투입되어 팀의 9-2 대승의 마침표를 찍는 9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유벤투스전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9-2라는 스코어에서 보여지듯이 뮌헨은 함부르크를 대파했다. 선발 원톱으로 나선 피자로가 4골 좌우의 로벤과 샤키리가 2골과 1골 등 골 잔치를 펼쳤다. 감독 입장에서는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유벤투스와 뮌헨의 대결을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뮌헨의 공격력이 어떻게 유벤투스의 단단한 수비를 뚫느냐가 관건이였다. 헌데 주말보여준 뮌헨의 경기력은 그리고 공격력은 이런 우려를 단 숨에 달려버릴 만했다. 이제는 어떻게 최강의 공격조합을 짜야되는지 생각해야 될 때이다. 

     반면에 유벤투스는 난적 인터밀란을 만나서 힘든 경기를 치뤘다. 선제골로 앞서나간 유벤투스였지만 전반 종료 직전까지 인테르의 공세는 거침이 없었다. 그리고 후반전이 시작되자 9분 인테르의 팔라시오에게 동점골을 내주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점을 챙길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유벤투스는 베스트 11을 가동시키면서 인테르에게 맞섰다. 이는 2위 나폴리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불확실한 챔피언스리그 1차전보다는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뜻이였고, 챔피언스리그는 1차전이 끝이 아닌 2차전도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할 수 있었다. 당연히 유벤투스의 뮌헨전 라인업은 인테르전과 별반 다를것이 없어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주말 녹초가 된 체력을 얼만큼 빠르게 회복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 창과 방패의 대결, 뚫리느냐 뚫느냐의 대결이 된다. 

     현재 세리에A에서 19실점으로 최소 실점 1위에 있는 팀이 바로 유벤투스이다. 그만큼 3백이 단단하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결과였다. 3-5-2 전술을 애용하는 유벤투스는 순간적인 수비 상황에서는 4백이 될 수도 있고, 그 4백라인 앞에는 무게감 있는 피를로가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수비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빈약하다는 평가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졌고, 이번 시즌 공격라인업의 보강이 있기는 햇지만 만족할 만한 상태는 아니다. 이번 1차전이 뮌헨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만큼 유벤투스로서는 최대한 수비와 그리고 만들어지는 찬스 상황을 적극 활용하는 수가 적절해보인다. 

     그런 방패를 뚫어야 하는 창은 그 날이 너무나도 뾰족하게 느껴진다. 탄탄한 수비력이 공격력에 가려질 정도로 엄청난 화력을 뿜어내는 뮌헨의 공격력이다. 지난 주말 1.5군으로 나선 공격진이였지만 9-2로 대파할 정도의 능력, 그리고 현재 분데스리가 최다 득점팀, 15득점의 현재 리그 득점순위 3위에 위치한 새로운 원톱 만주키치까지 그리고 그 옆으로의 리베리와 뮐러 크로스 어느 선수하나 무시할 수 없는 득점력을 가진 선수들이다. 뮌헨은 이번 경기가 홈에서 열리는 1차전인 만큼 어떻게서든지 이기려는 마음일 것이다. 그리고 점수차를 많이 낼 수록 2차전에 대한 부담이 없기 떄문에 공격,공격으로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첼시전의 아픈 기억이다. 그 당시에도 뮐러의 선제골 이후에도 계속해서 밀어 붙였지만 단 한번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드록바에게서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연장까지 그리고 결국에는 승부차기에서 패했던 그들이다. 밀어는 붙이되 역습을 조심해야하고, 세트피스를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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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 2013.04.02 11:50 신고

    저는 남자인데도 축구를 잘 몰라서......^^
    그래도 열정이 느껴지는 모습은 참 좋습니다.

  • 2013.04.02 12:15 신고

    잘 보고 간답니다~ ^^
    좋은 하루를 보내세요~

  • 2013.04.02 12:45 신고

    잘 보구 갈께요 ㅎㅎ
    의미있는 오늘이 되셔요!!

  • 2013.04.02 14:37 신고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013.04.02 16:11

    안녕하세요.
    개방형 포털 "줌(zum.com)" 입니다.

    본 포스트가 zum.com의 스포츠허브 축구/야구영역에 04월 02일 16시부터 소개되어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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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2013.04.03 08:59 신고

    뮌헨이 이겼네요 ~
    이번에는 창이 방패를 뚫은셈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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