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다음 시즌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은 어떻게 될까?



다가오는 6월은 무더운 여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영국에서의 6월은 어떤 이들에게는 준비의 계절 혹은 어떤 이들에게는 좌절의 계절이 될 지도 모르겠다. 다음 시즌 EPL에서 보게될 그리고 보고싶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그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어서 이렇게 오늘 포스팅을 시작했다. 

◆ 안정권 : 기성용(스완지 시티), 김보경(카디프 시티)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 시티는 현재 9위로 유럽대항전 티켓을 노리는 위치도 아니고 강등권을 걱정하는 위치도 아닌 그냥 중위권에 속해있다. 이대로 혹은 더 떨어진 순위로 시즌을 마치더라도 스완지 시티는 이번 시즌을 성공했다고 말 할 수 밖에 없다. 바로 구단 사상 첫  컵 대회 '캐피탈 원 컵'의 우승으로 다음 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구단의 수익측면에서도 이익이고, 선수들 입장에서도 충분히 동기부여가 될 매력적인 티켓이다. 그런 상황에서 '기성용'은 이적 첫 시즌만에 팀의 꼭 필요한 선수가 되어서 다음 시즌에도 스완지 시티의 중원의 핵심멤버로 찾아볼 수 있을거 같다. 지금 플레이에 흠집을 잡기는 어렵지만 가끔 나오는 패스미스와 약간의 수비능력 부족은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를 준비하는 상황이라면 충분히 보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2부리그인 카디프 시티로 이적을 한다고 했을때 많은 네티즌들과 언론들에게 '?'를 받았던 김보경은 물음표에 대한 답을 들고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2부리그에서 1위인 카디프 시티는 1부리그 승격이 유력해 보이고 있다. 현재는 김보경이 카디프 시티에서 포지션에 비해 많은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1부리그에 승격한다면 현재의 플레이로는 만족해서는 안된다. 분명 팀에서는 1부 잔류를 위해서 공격진에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고 그때부터 경쟁은 시작된다. 2부 리그 행을 처음 결정지었을 때 나역시도 좋은 선수가 "왜?" 라는 말부터 나왔다. 하지만 지금의 김보경은 그 "왜"를 "아!"로 바꾸게 만들었다. 2부리그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그리고 팀동료들과 융합이 충분히 된 프리미어리거 김보경이 다음 시즌 기대된다. 

◆ 애매함 : 박주영(아스날) , 지동원(선더랜드)

두 선수 모두 현재 잉글랜드에서는 찾아 볼 수 없다. 두 선수 모두 임대로 다른 팀에서 현재 다른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박주영은 스페인의 셀타비고에서 지동원은 분데스리가의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각각 경기를 치루고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박주영, 지동원 모두 다시 잉글랜드로 복귀해야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다. 임대로 떠난 이유부터가 아스날과 선더랜드에서 그들의 자리는 없었기 떄문이다. 

그렇게 떠난 임대에서 박주영은 초반의 기대에 비해서 현재는 바닥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이제는 기대를 하는 것이 무안할 정도이다. 그리고 지동원 역시도 겨울에 투입되어 구자철과 함께 지구특공대로 아우크스부르크를 강등권에서 탈출 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아우크스부르크는 강등권의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선더랜드 감독이 바뀐 상황에서 지동원이 복귀를 한다면 EPL에서 뛸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애매하다. 그리고 더 애매한것은 박주영이다. 아스날에서는 이전 부터 박주영을 받아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 그렇다고 셀타 비고에서 그를 잡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것이 아니다. 이적을 생각해야되고, 그 이적팀에 대한 애매함이 박주영을 괴롭힐 것이다.  

◆ 불안함 : 박지성(퀸즈 파크 레인저스)

현재 가장 불안한 프리미어리거, 대한민국의 영원한 캡틴 박, 박지성이다. 맨유에서 퀸즈파크로 이적한 첫 시즌만에 가장 꼭대기에서 가장 바닥으로 내려온 박지성이다. 매년 시즌 막바지만 되면 우승컵을 들어올리던 박지성은 추억 속으로 들어가고, 현재 2부리그 강등을 걱정해야되는 상황이 왔다. 

현재 박지성에대한 코멘트를 달기 보다는 응원하는 것이 나의 영웅 박지성을 위한 일이리고 생각한다. 퀸즈파크는 이제는 희망의 불씨가 꺼져가고 있고, 1부리그에 남기 위해서는 퀸즈파크가 잘하고 다른 팀들이 강등 경쟁팀을 잡아주는 시나리오가 적절하다. 스스로의 힘으로는 잔류를 확정하기 어렵다. 

박지성, 퀸즈 파크 레인저스, 이들에게는 "기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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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 2013.04.05 10:14 신고

    박주영과 박지성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둘 다 좋은 팀에 가면 좋을텐데

  • 2013.04.05 11:04 신고

    정말 박지성을 응원해야겠네요~ ^^
    결과가 좋았으면 합니다~

  • 2013.04.05 11:06 신고

    우리 선수들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013.04.05 11:08 신고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 2013.04.05 12:22 신고

    모두가 좋은 결과를 보여줬으면 하네요 ㅎㅎ
    잘 보구 갑니닷!!

  • 2013.04.05 14:04 신고

    어제 기성용 눈에 멍든 기사 나오던데요. 음..

  • 2013.04.05 15:45 신고

    기성용만 뛰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ㅠㅠ

  • 2013.04.06 11:04 신고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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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트가 zum.com의 스포츠허브 축구/야구영역에 4월 6일 11시부터 소개되어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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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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