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프라이부르크, 손흥민과 키슬링에 주목하자.

Posted by 뉴엘
2013.08.10 07:00 뉴엘의 축구축구/분데스리그 (독일)



드디어 13/14시즌 분데스리가가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작하게 된다. 손흥민이 소속된 레버쿠젠은 프라이부르크를 맞아서 개막전을 치루게 된다.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처럼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팀 동료인 시드니-키슬링와 손흥민이 레버쿠젠의 최전방을 맡게 되고 손흥민은 그 중에서도 샌터 포워드인 키슬링을 도와서 공격적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그렇다면 이번 경기에서 주목해야할 포인트는 어디에 있을까?

일단 '키슬링'에 주목해야한다. 키슬링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빛나는 엄청난 득점력을 가지고 있다. 그 키슬링은 좋은 득점력도 있지만 수비능력과 어시스트 능력도 일품이다. 이 사실에서 손흥민과 키슬링의 호흡이 이 경기에서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해야한다. 첼시로 이적한 쉬를레와 키슬링은 마치 투톱처럼 레버쿠젠의 공격을 이끌었다. 키슬링 다음으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도 역시 쉬를레였다. 첼시로 이적한 쉬를레의 대체자로 레버쿠젠에서 찾은 자원은 바로 '손흥민'이였다. 손흥민의 좋은 패스능력뿐만 아니라 골 냄새를 맡는 골잡이의 능력을 정확히 보았던 레버쿠젠 스카우터였다. 첫 경기에서 키슬링과 손흥민의 호흡을 보고 앞으로의 활약을 예측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공격과 수비 전술에서 빛이 난 점은 바로 '역습'에 있었다. 수비수 출신의 히피아 감독은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했고, 상대의 공격을 한차례 막은 후 완벽한 역습으로 손쉽게 그리고 빠르게 골을 얻어 냈다. 그 과정에는 중앙의 카스트로, 벤더 측면의 쉬를레 그리고 최전방의 키슬링이 있었다. "역습" 이라면 손흥민 역시 일가견이 있다. 빠른 발에서 나오는 순간적인 스피드는 지난 시즌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4골을 넣는 과정에서도 볼 수 있었다. 프라이 부르크전에서도 전술을 굳이 바뀌지 않을 것이다. 개막전의 의미를 담아서 레버쿠젠은 다른 경기보다 신중하게 게임을 풀어나갈 것이고, 상대인 프라이부르크 역시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져 나갔지만 지난 시즌과 수비라인 자체는 동일 하기 때문에 지난 시즌 5위를 수성한 프라이부르크를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다. 때문에 선 수비 후 역습의 전술이 쓰일 확률이 높다. 이번 프라이 부르크전 손흥민의 스피드로 만들어지는 역습도 기대해보자.

시즌 초반 활약이 손흥민을 경쟁구도에서 풀어줄 것이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레버쿠젠 영입생 중에 가장 많은 그리고 레버쿠젠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인 1000만 유로를 받고 레버쿠젠에 입성하게 되었다. 그렇게 레버쿠젠에 합류한 선수는 프리시즌 4경기에 출전해서 3경기 연속골과 1도움을 기록하면서, 지난 포칼컵 대회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몸값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그리고 감독에게 자신이 팀 스쿼드 전력에 확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공격포인트를 통해서 확실히 알려주었다. 

시즌 초반 손흥민의 활약이 손흥민을 경쟁 구도에서 풀어줄 것이다. 일단 현재 손흥민의 경쟁상대는 레버쿠젠에서 없어보인다. 포지션이 겹치는 것도 아니고, 이적료 1위를 주고온 선수를 안쓰는 행동을 감독이 할리가 없다. 게다가 부상을 당하지 않는 이상 손흥민의 "주전" 신호에는 이상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미래는 모르는 법이다. 혹시모를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 시즌 초반에 자신의 실력을 여과없이 보여주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팀 전술에 확실히 녹아들어야 한다. 앞서 말했지만 손흥민의 색깔과 잘 맞는 "역습 전략"을 얼만큽 잘 소화하고 그 결과물로 골을 얼마나 넣어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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