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구자철 대표팀 골가뭄 해결할까?



오늘 저녁 8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이티를 상대로 A매치를 가지게 된다. 다들 아이티를 상대하는 것에 대해서 안좋은 시선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이란의 잘못과 현재 월드컵 예선 상황을 따져보았을 때 그리고 우리나라 피파랭킹을 보았을때 적절해보인다. 원래 우리나라는 이란과 A매치를 갖게되었지만 돌연 이란 측에서 취소하는 바램에 A매치 데이인 이번주와 다음주에 시합일정이 애매해 질뻔 했다. 다행이 월드컵 예선을 치루지 않는 아이티는 우리나라와 A매치가 성사되어 오늘 경기를 가지게 된것이다. 피파랭킹은 74위로 우리나라와 18단계 정도 차이가 난다 하지만 피파랭킹이라는 객관적인 지표보다 실제적인 지표로 보았을 때 그렇게 많은 차이가 나보이지 않을 정도로 적절한 상대라고 평가하고 싶다. 

◆ 그간의 골 가뭄 해외파가 해결책이 될까?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뒤 대표팀이 받는 평가는 간단했다. 좋은 경기력, 향상된 수비력,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골결정력 그렇게 평가된다. 4경기에서 3무 1패로 성적또한 좋지가 못하다. 심각한 점은 역시 '골'이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골을 넣지 못하면 그 경기에 승패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팀에 스트라이커가 필요하고 골을 만들어줄 조력자가 필요하다. 

그 해결책으로 이번 소집에는 해외파가 대거 합류했다. 잉글랜드에서 뛰고있는 지동원과 김보경 그리고 이청용까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는 손흥민과 구자철이 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특히나 두 분데스리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구자철은 소속팀에서 디에구에 밀려서 수비형미드필더를 보기도 하지만 구자철의 포텐이 살아나는 위치는 바로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더욱 날카로운 공격 빌드업을 만들어줄 공격형 미드필더가 필요했던 대표팀에서 구자철은 적절한 카드가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가 안되서 다 잡은 승리를 무승부로 그치게 만들었던 아쉬웠던 골장면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독일로 직접 날아가 손흥민의 컨디션을 보고 왔을 만큼 최전방에 위치하게될 손흥민에대한 기대가 크다. 

김보경과 이청용을 만일 좌우 측면의 날개로 활용한다면 측면 돌파를 이용한 공격빌드업이 예상된다. 그 경우 크로스가 좋은 이청용과 제공권에 능한 지동원이 먼저 활용될 가능성도 열어두어야한다. 손흥민을 선발로 쓴다면 원톱기용 혹은 측면 기용이 예상된다. 측면이라면 레버쿠젠에서와 마찬가지로 공격진영에서는 프리롤을 맡겨서 최대한 다양한 공격법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손흥민의 돌파와 과감한 슈팅이 현재 대표팀에서 절실하기 때문이다. 



◆ 최대한 많은 해외파가 정검을 받았으면 좋겠다. 

A매치는 월드컵 본선이 아니다. 그러므로 승리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많은 선수들이 교체를 통해서 정검을 받았으면 좋겠다. 친선 경기에서는 6장까지 교체가 허용된다. 이날 경기에서 포지션이 겹칠 것을 예상되는 구자철과 김보경 그리고 지동원과 손흥민의 위치를 홍명보 감독이 어떻게 기용할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모든 해외파 선수가 그라운드 위에서 경기를 시작 할 수 없을 것이다. 

오늘의 아이티전 말고도 화요일인 6일 크로아티아 전을 앞두고 있기 떄문에 해외파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측면에서 그리고 크로아티아전에서 베스트11을 선발하는 측면에서 가능하면 많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위를 밟았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부상을 당하지 않는점이다. K리그는 이제 9월 7일부터 14R로 스플릿 리그가 진행될 것이다. 국가대표로 차출된 선수들은 각 클럽에서도 중요한 선수들이다. 승강플레이오프에 가느냐 아니냐가 걸린만큼 소속 클럽팀에도 선수 자신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부상을 조심해야한다. 물론 해외파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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