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슬링 2골, 레버쿠젠의 해결사 돌아왔다.



추석을 앞두고 큰 관심을 모은 구자철과 손흥민의 맞대결이 있었다. 레버쿠젠과 볼프스부르크의 경기에서 두 선수는 모두 선발 출전하면서 팬들의 관심에 부흥했다. 

★ 비등비등한 전반전 초반의 레버쿠젠 후반의 볼프스 부르크

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나오면서 손흥민의 컨디션이 좋다는 것을 반증했다. 하지만 역시나 전반적에서 손흥민이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은 왼쪽 측면에서의 동료 수비수인 반면에 구자철은 더 견고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주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물러나 수비형 미드필더를 뛰기 떄문에 자리에 적응하는데 첫 1,2,3라운드가 걸린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반적에서 구자철이 보여준 플레이는 좋았다. 

경기의 전반은 1:1로 마무리 되었다. 전반 24분 시드니 샘의 좋은 움직임이 볼프스 부르크 4백라인은 붕괴하면서 골키퍼와의 단독찬스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을 성공했다. 이후 분위기가 레버쿠젠으로 넘어갈 것 처럼 보였지만 오히려 동점골을 넣기 위해서 볼프스 부르크는 올리치를 중심으로 해서 계속해서 유효슈팅을 가져갔다. 

그렇게 계속 슈팅을 가져가던 올리치는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그대로 논스톱슈팅으로 가져가면서 동점골에 성공했다. 후반 42분에는 구스타보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져나왔고, 이 볼을 구자철이 슈팅으로 시도했지만 수비수 수비에 막히면서 정확한 임팩트가 되지 못하면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 키슬링 2골, 레버쿠젠의 해결사 돌아왔다.

후반 2분 문전 앞에서 한 템포 차이로 업사이드에 걸리면서 아쉽게 골찬스를 살리지는 못했다. 동료 선수와의 사인이 맞지 않았던 점이 약간은 아쉬웟다. 하지만 손흥민의 센스있는 움직임이 보이면서 점점 좋은 모습을 볼 것이라고 예상되엇다. 

후반 5분 키슬링의 절묘한 패스를 손흥민에게 찔러주었다. 그리고 그 패스로 인해서 골키퍼와 1:1 찬스가 만들어졌는데 손흥민의 슈팅이 약간은 강한 힘이 였는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이전까지는 측면에서 움직이다가 좋은 타이밍에 중앙으로 올라오면서 상대 수비진을 농락하는 좋은 플레이였다. 

후반 20분 결국 레버쿠젠의 해결사인 키슬링이 프리킥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완벽하게 헤딩슈팅으로 만들면서 팀의 역전골에 선공했다. 후반 초반부터 계속해서 볼프스 부르크의 골문을 두드린 시도가 결국 빛을 보았다. 이후 상황에서도 레버쿠젠은 물러섬이 없었다.

구스타보의 퇴장을 비롯해서 경기 후반의 후반으로 갈수록 심판의 카드가 계속해서 나오면서 경기의 흐름은 툭툭 끊겼다. 그렇게 끊나는듯 했지만 후반 인저리타임에 키슬링의 두번째 골이 나오면서 경기는 3:1 레버쿠젠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도 순간적인 스피드로 그 선수를 따돌리고 각도가 없어 보이는 상황이였지만 파포스트를 보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는 슈팅을 날렸다. 

★ 손흥민 맨유전에서 오늘의 움직임을 기대한다.

오늘 레버쿠젠의 공격의 컨셉은 확실해 보였다. 첫골 장면 역시 공격진의 스피드를 믿고 뒷공간을 노리는 패스를 보여줫고, 후반전 볼프스 부르크를 초반부터 밀어붙일 때부터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으로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다. 레버쿠젠의 예상으로는 오늘 경기를 쉽게 풀어가고 즉 승패를 빠르게 결정짓고 주요 자원들을 교체하면서 다음 주중에 예정된 맨유전을 대비했을 것이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볼프스부르크의 축구는 매섭고 위협적이였다. 

오늘 경기에서도 손흥민의 움직임은 레버쿠젠의 에이스 중 하나라고 할 만 했다. 공격적인 슈팅뿐만 아니라 넓은 시야를 자랑하듯 양질의 패스와 크로스를 보여주면서 팀의 공격 빌드업을 돕기도 했고, 그 빌드업의 마무리를 자신이 하기도 했다. 오늘 경기의 움직임이 맨유전까지 이어진다면 손흥민의 챔피언스리그 첫번째 골을 맨유전에서 나올 수도 있다고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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